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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펨세 한다는 글을 뒤늦게 발견하고
토요일에 갈까 말까 하다가 귀찮아 제끼고
오늘 느즈막히 다녀왔습니다.
일단 바인딩, 부츠 이런건 특이 사이즈 아니면 거의 다 나가서
아무것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옷도 가격 저렴한 것들은 죄다 나가서 별로 남은게 없어요.
(미리 갈걸 그랬어요 ㅜㅜ)
반팔 티셔츠 3개에 3만원하는거 하나 집어오고
적당한 면바지 하나 집어어고, 후드티 하나 집어왔네요.
세일 후 가격이 직구하는 거랑 비슷해서 괜찮더라구요.
사실 보드용품보다는 옷사러 간거였는데
너무 늦게가서 괜찮은 옷은 죄다 나갔더라구요.
가방은 60% 할인해서 생각보다 저렴했는데
원했던 가방(Day Hiker 25 Medival Twill)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3~8세 사이의 어린이용 옷은 저렴하기도 하고
재고 약간 남긴 했더라구요.
내년에도 또 하는거냐 라고 물어봤을때
계획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보니
이번에는 수요 예측을 잘못해서 남은 재고 털려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내년에도 할런지는.....
소비자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된데다
보드샵에 할인 많이 못 하게 하니
장비는 팔리겠지만
다른 것들은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없으니
작년,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