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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도착 왁싱 후 14:00 슬로프 등정 설질 약간 녹아 조금 뭉쳐진 눈 .. 스킹,보딩에는 활주에 지장없습니다.
역시나 오전 타임 끝나고 많은 인파가 빠져 나갈것으로 예상 했으나, 발라드 , 테크노 1,2 꽤 있었습니다.
발라드 리프트 대기시간이 길다고 느끼신 초보 스키어,보더 다수가 테크노 1,2 로 이동.
낙엽.프르그보겐 급경사 구간에서 속도제어 못하고 턴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넘어지기 일쑤.
상급자들의 활주에 많은 지장을 초래함.
오늘부터 야간 스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여, 매일 야간 실시 (홈페이지 참조 하세요)
수능마친 수험생들 할인율도 적용.
야간 시작과 동시 그루밍(정설)된 테크노 1,2 에서 시작, 와! 엣지 콱콱 잡히고, 리바운드 끝내주더군요.
야간 설질 대만족 (계속된 제설로 이제야 정말로 스킹하는 맛이 나더군요.
오늘 테크노 리프트 타고 올라가며보니, 펑키의 산쪽으로 적설된 눈을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슬로프에
깔고 있는것을 보았는데, 11/30(화) 오후부터 open한다는 공지가 올라왔군요.
설질 어느 슬로프든 매우 좋습니다. 발라드도 확장되여 전슬로프에서 활주할 수 있습니다.
매우 기분 상큼한 스키였습니다.
오 스키어님 매번 대명의 현장감넘치는 소식 감사드립니다. ㅎ 내일 다시 대명으로 저는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