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어무니한테 전화가왔는데
엄니가 제차에 블랙박스 있냐고 없으면 남는 블박 있는데
고장난거지만 As받아서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블랙박스 있는데 왜 그러시냐 물어보니
아부지 카드에 79만원이 찍혀있길래 엄니가 아부지께 물어보니
차에 블랙박스 설치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부지차 어무니차 다 블랙박스가 있는데
왜 새로 다셨냐고 물어보니까 고장나서 새로 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오늘 확인해본 결과 아부지가 Sd카드 포맷할줄 모르셔서
Sd카드 용량이 꽉차서 작동을 안하던거라 Sd카드만 교체하면
되는걸 아부지가 잘 모르시니 블박이 고장나서 기기 교체해야
한다고 하면서 제일비싼 제품까지 팔아쳐드시고 매립비까지
받아서 79만원 받아갔더라고요.
하아...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내일 달려가서 뒤집어 놔야 하는지..
진짜 좀만 모르면 덤탱이 씌우는게 아주 당연한듯해서
씁쓸하네요
글 정황으로 보면 고장나지 않은 제품을 고장났다고 속여서 팔았다라는 건데
입증만 할수 있으면 전액 환불에 원상복구 그 이상의 조건을 요구 할수 있겠네요
저 같으면 가만히 있지 않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