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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날 소주 타령이나 하던 탁탁탁탁이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금주 선언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중입니다
이제 술내음도 안 풍기고 로션냄세 풍기며
샤방한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 어제는 집에 있던 캔 맥주도 마다하고
노력하는 중입니다만....
이게 금주를 하고자 하니 입맛이 안나요...
먹고 싶은것도 극히 제한 되고....
얼큰한 국물은 소주 땡길까 마다하게 되고
기름기 있는 육류 또는 참치도 멀리하게 되는거 같은..
식탐이 없어졌어요....
나왔던 배도 쏙쏙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고...
이러다 픽 쓰러지는건 아닌지....
오늘 집에 가면 마가린에 참치 비벼서 참기름 듬뿍 넣고 계란 후라이 세개해서 비벼 먹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출격합니다....
세월의 무개에 삭아버린 고글을 보내고 그만큼 연식이 된 다른고글 들고...
결론은 이제 알콜 내음 없는 샤방탁탁탁탁 이미지로....(얼굴은 한무지만)
혹시 저희 이모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