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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중에 다마님 께서 적은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ㅎ
지난 화요일(2월 9일) 마운틴탑에서 아폴로 1슬로프 상단에 진압하려던 찰나~
슬로프 한가운데 스키 두짝이 널브러져 있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안보이신다는..... ㅡㅡ;;;
내려오시는 분들한테 위험하겠다 싶어 친구랑 한쪽씩 들고 내려가기로 하고
상단부를 거의 다 내려오니 저 멀리서 어떤분께서 걸어서 오시더라는.....
가까이 가보니 초보이신듯 하고 나이는 젋으신(20대후반?) 분 이셨는데 다친덴 없으신것 같더라구요
그날은 슬로프에서 감자도 캐다가 펜스 밖으로 던졌다는... ㅋㅋ
무튼 결론은.....
본인 레벨에 맞는 슬로프를 탑시다~!! ^^
공감합니다.
사활강으로 급사를 내려갔다고 착각하던 시절 겁없이 어떻게 다녔는지...
지금은 카빙~쬐금 하고 나선 급사는 갈 생각도 안합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다름 레벨로 진출하시는 것이 가늘고 길~게 보딩 하는 것이라 생각들어요...
다치면 우울증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