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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경험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팅을 제가 받게 됐는데요.
주선자한테서 여자분의 연락처를 받고 문자로 약속날짜를 잡다가 이래저래 몇마디 하다보니 문자로 먼저 친해져버렸습니다.
한 5일정도 됐는데 최근 3일은 하루에 3시간정도 문자를 주고받네요. 만나기도전에 전화통화 하긴 뭐해서 문자만 주고받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리고 대화하다보니 솔직히 많이 끌리네요. 주선자 말에 의하면 외모도 괜찮다고 하니 소개팅하기 전부터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그래서 제가 애프터에 성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면 어떤식으로 해야될까요? 만약 정말 맘에 들어서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몇번째 만남에서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소개팅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비슷한 경험..
서울로 전근 가기전 한 2~3주정도 문자로 엄청 친해진 소개팅녀가 있었는데..
서울 간 바로 그 주말 하루 보고 연락 끊겼... 젠장
일단 만나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감정도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