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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처음으로 시즌권이란걸 사본 초보입니다. 첫 장비도 마련했구요.
친구에게 기본기를 배운 후 연습할 때 빼고는 챔피온과 디지 슬로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릴 있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성격이라.. 첨엔 스릴 있고 좋았는데 슬슬 지루해지는 감이 있어서요.
그러다 들은게 디지보다 더한 곳이 무주에 있다고 했는데
마침 회사에서 시무행사를 무주에서 한다고해서 1박 2일로 가게되었습니다.
참여여부는 선택사항이고 식사와 숙소만 무료. 인데 갈까 말까 하는데...
궁금해서 글 좀 찾아봤더니 레이더스가 가장 가파르고 보드 타는 사람은 입장 불가라고 나오네요.
어떤 분이 내려가는 동영상도 있긴하던데..
한 번 가보고는 싶은데 만약 못들어가면 돈도 들고 락커에서 장비도 빼와야 하는 귀차니즘 때문에
가나마나 일 것 같아서요.
그냥 평일인데 휘닉스 갈까 고민 중인데요.
(저번에 연차내고 평일에 갔는데 리프트에 줄이 없는 신세계를 경험해서요)
레이더스 못들어가면 거기말고 디지보다 가파른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찾아보니 최고 경사도가 76이라고 나오는데 완전 절벽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