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님이 요지를 잘 알려주셨네요. 일반 보드용 숏가드의 단점들 때문에 오히려 의도하지 않은 손목 골절이 올수 있다와
(글쓴이는 그래도 하지말라는 말은 못하더군요. 조심스럽게 안하는것보다는 낳지 않을까로 빙 둘러치지만)
손목 아래부분까지 오는 유연한 롱가드를 사용을 추천하는데... 그런 모양으로 나온 보드용은 없는걸로 아는데.
갠적으론 헬멧만 잘 써도 손목이 잘 보호될것 같습니다.(보통 손목 다치는게 크게 안넘어지려다 다치죠. 크게 넘어지다가는
머리 나가는 수가 있어서...)
"CSI 님이 요지를 잘 알려주셨네요. 일반 보드용 숏가드의 단점들 때문에 오히려 의도하지 않은 손목 골절이 올수 있다와
(글쓴이는 그래도 하지말라는 말은 못하더군요. 조심스럽게 안하는것보다는 낳지 않을까로 빙 둘러치지만)"
좀 위험한 발언이 아닌가 싶네요.
위의 글에서는 현재 통계로는, 손목가드를 안하는 것보단 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위의 글에서 언급한 3개의 실험결과를 보더라도, (어떠한 종류라도) 손목가드를 한 쪽은 안한 쪽보다 부상율이 현저히 낮다고 썰을 푸네요.
Flexmeter 나 Biomex 손목 가드 시스템을 권하긴 하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희소성이 문제겠지요.
Flexmeter 파는 온라인 숍은 거의 없고 (영국에서 좀 팔더군요... 원산지인 프랑스랑 가까워서 그런가?),
Biomex 파는 곳은 간간히 눈에 띄는데 가격이 만만찮구요 (배송비까지 합치면 십만원이 넘죠).
물론, 손목 부러지는 것보단 낫습니다-_-ㅋ
Biomex 손목가드가 내장된 장갑을 사실려면,
www.xsportsprotective.com/level-gloves.html
여기서 사실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배송가능합니다.
참고로 전 하프 파이프 모델 주문했슴다^^;
손목가드를 한 사람은 손목가드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부상당할 확률이 준다는 증거.
윗글에서 발췌했습니다.
1. 콜로라도 스노우브도 부상 통계 (Colorado Snowboard Injury Survey). 약 7000개의 케이스를 수집하고 분석해 본 결과 손목가드를 한 사람은 하지 않은 사람보다 부상당할 확률이 50% 적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 노르웨이에서 뢰닝이 한 실험. 5029 명의 스노우보더들을 선택하여 그룹을 2개로 나누어서 한 그룹에는 손목 가드를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는 손목가드를 주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손목가드를 한 그룹에서는 부상율이 훨씬 적었습니다.
3. 오스트리아에서 마콜드가 한 실험. 721명의 스노우보더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손목가드를 한 쪽은 손목부상이 없었지만 손목가드를 하지 않은 쪽은 9명이 심각한 손목 부상을 입었습니다.
4. 오닐이 한 실험. 손목가드를 한 551명은 부상을 입은 사람이 없는 반면, 손목가드를 하지 않은 1800명에게서는 4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결론: (어떠한 종류라도) 손목가드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실험으로도 증명이 되었으며, ISSS (국제 스키 안전 협회)의 저명한 스노우보드 전문 의학자들이 동의하는 사실입니다입니다.
윗글에서는 일반적인 손목가드보단 플렉스미터 (Flexmeter) 와 Biomex 를 권장하던데, 전 둘다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론 Flexmeter 권장합니다.
보통 손목부상은 넘어질 때 손바닥으로 오는 충격으로 인해 손목이 뒤로 확 휘어버리는 것이 원인이며,
플렉스미터는 이것을 방지해 줍니다. 상당히 획기적인 시스템입니다. -_-+
착용해 보니 상당해 편안하더군요.
단지 부피도 상당히 있어서 장갑 안이 왠만큼 크지 않으면 손이 안들어가는 사태가...
장갑을 새로 사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플렉스미터 손목가드가 내장된 장갑을 팔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장갑이 닳으면 통째로 새로 사야 하기 때문이죠.
쇄골이 부러졌엇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