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기 맘모스 월드컵 하프파이프 6위 ]
대한민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간판 이광기(22,단국대)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레이크스에서 열린 2015/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 6위로 마무리했다.
1차시기에서 백사이드 에어 프론트1080, 캡 720, 프론트900, 백사이드 마이클척플립,프론트 더블콕 1080의 기술로 64.40점을 기록 하고 2차시기에서 70.20점으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탑랭커인 아오노 료(일본,YONEX) , 조지 체이스(미국)등 2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광기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다가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위해 더욱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라고 밝혔다.
이광기는 2009년 국가대표 발탁 후 첫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15년 한국 스노우보드 선수 최초로 세계 선수권대회 결선 무대에 진출, 8위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며,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광기과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은 2월 4~ 6일 미국 파크시티와 2월 13~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참가예정이다.
이광기가 현재 사용하는 보드는 REV모델로 하프파이프용으로 개발되어 조작성과 탄성이 우수한 모델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본의 아오노 료도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와우~~평창의 미래가 밝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