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 마한 54개 소국 중의 하나인 목지국이 있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대록군과 감매현·순치현이었다. 천안이라는 지명은 고려 초기에 처음 등장하였다. 고려 태조는 930년에 동서도솔을 합쳐 천안도독부를 설치하였다. 태조 왕건은 술사 예방이 삼국의 중앙에 해당하는 천안은 다섯 용이 구슬을 다투는 지세이므로 이곳에 큰 관부를 설치하면 후백제가 스스로 항복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천안은 고려의 남진정책의 전초기지로 중앙군이 파견되어 주둔하였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왕건은 왕자성에 성을 쌓고 군사훈련소를 설치하였다.
직산군은 고려시대에 홍경원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본래 교통의 편의를 위해 설치되었던 홍경원은 막강한 경제력을 행사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망이·망소이의 난때에는 명학소민들이 홍경원을 불태우고, 고려 현종이 1021년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세운 280칸짜리 고려 10대 사찰 중의 하나인 홍경사의 승려들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천안은 충청남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 충청북도청주시, 진천군, 서쪽으로는 아산시, 남쪽은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인접하고, 북쪽은 안성천을 경계로 경기도평택시, 안성시에 접한다. 천안시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태조산(424m) 줄기를 중심으로 동서측으로 지역이 분리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동남부는 높고, 서북부는 낮은 지형이다. 북측지역은 평택평야까지 탁 트인 얕은 구릉성 평지이며, 동측은 국사봉, 만근산, 망경산 줄기를 경계로 아산시와 진천군과 인접하고 있다. 수계는 안성천, 삽교천, 금강수계로 구분되어 북부지역은 성환, 성거, 직산, 입장지역의 지표수가 북류하여 안성천으로 유출되어 서해로 유입되고, 동부지역은 성거, 진천, 전의와의 경계가 분수령이 되어 남류, 동류하여 미호천 상류를 이루어 금강으로 유입되며, 서남부지역은 직산, 목천읍계가 분수령이 되어 서류하여 곡교천으로 흘러 서해 경기만로 유입되고 있다.[8] 천안은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서울 남쪽으로 83.6㎞에 위치한 수도권의 배후도시이자 충청남도의 관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경부선, 남서로는 장항선이 연결된다. 서울, 대전, 세종, 공주, 아산, 진천, 평택, 안성 방향으로 육로가 연결된다.
천안시(天安市)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동북부 내륙에 있는 시이다.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진천군, 서쪽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남쪽으로 공주시·세종특별자치시와 인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안성시와 경계를 이룬다.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장항선 철도가 지나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된다. 행정구역은 4읍 8면 18행정동이고, 시청 소재지는 불당동이다. 천안 원도심에 있는 옛 천안시청을 동남구청으로, 천안시와 통합되기 이전의 옛 천원군청을 서북구청으로 활용하고 있다. 면적은 636.35 ㎢로 서울특별시(605.28 ㎢)와 비슷하다.
삼한시대 마한 54개 소국 중의 하나인 목지국이 있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대록군과 감매현·순치현이었다. 천안이라는 지명은 고려 초기에 처음 등장하였다. 고려 태조는 930년에 동서도솔을 합쳐 천안도독부를 설치하였다. 태조 왕건은 술사 예방이 삼국의 중앙에 해당하는 천안은 다섯 용이 구슬을 다투는 지세이므로 이곳에 큰 관부를 설치하면 후백제가 스스로 항복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천안은 고려의 남진정책의 전초기지로 중앙군이 파견되어 주둔하였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왕건은 왕자성에 성을 쌓고 군사훈련소를 설치하였다.
직산군은 고려시대에 홍경원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본래 교통의 편의를 위해 설치되었던 홍경원은 막강한 경제력을 행사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망이·망소이의 난때에는 명학소민들이 홍경원을 불태우고, 고려 현종이 1021년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세운 280칸짜리 고려 10대 사찰 중의 하나인 홍경사의 승려들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충청도 공주목의 관할 지역이었고, 1895년 을미개혁(乙未改革)이 추진되어 23부제를 실시하였을 때 공주부에 속하였다.
지리[편집]
천안은 충청남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서쪽으로는 아산시, 남쪽은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인접하고, 북쪽은 안성천을 경계로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에 접한다. 천안시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태조산(424m) 줄기를 중심으로 동서측으로 지역이 분리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동남부는 높고, 서북부는 낮은 지형이다. 북측지역은 평택평야까지 탁 트인 얕은 구릉성 평지이며, 동측은 국사봉, 만근산, 망경산 줄기를 경계로 아산시와 진천군과 인접하고 있다. 수계는 안성천, 삽교천, 금강수계로 구분되어 북부지역은 성환, 성거, 직산, 입장지역의 지표수가 북류하여 안성천으로 유출되어 서해로 유입되고, 동부지역은 성거, 진천, 전의와의 경계가 분수령이 되어 남류, 동류하여 미호천 상류를 이루어 금강으로 유입되며, 서남부지역은 직산, 목천읍계가 분수령이 되어 서류하여 곡교천으로 흘러 서해 경기만로 유입되고 있다.[8] 천안은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서울 남쪽으로 83.6㎞에 위치한 수도권의 배후도시이자 충청남도의 관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경부선, 남서로는 장항선이 연결된다. 서울, 대전, 세종, 공주, 아산, 진천, 평택, 안성 방향으로 육로가 연결된다.
기후[편집]
(0.921)
(1.039)
(1.807)
(2.417)
(3.374)
(5.24)
(10.421)
(11.744)
(6.236)
(2.091)
(1.937)
(1.055)
(48.287)
출전: 대한민국 기상청. 평년값자료30년[9] 최고기온기록[10] 최저기온기록[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