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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저녁 8시쯤 지산 스키장 들어와서
슬슬 몸좀 풀고 지인들 만나서 보드를 타던중
오후 9시 30분쯤 경에 뉴올에서 내려가던중 제 옆을 스쳐 지나가는 유령데크를 보게 되었습니다.
유령데크라고 소리 치고나서 쫒아 갔는데. 오렌지 시작점에 있던 한분 데크 테일쪽을 치고 오렌지 리프트쪽으로 각도가 변경되어서
내려가는 걸 오렌지 중간쯤에서 낚아채 잡아 내고 들고 베이스까지 내려 왔습니다만...
그제서야 패트롤 한명이 내려 오더니 제가 들고 있던 유령데크를 딱 낳아채고 아무말도 없더군요.
머쓱해서
"누가 떨어트린 겁니까?"라고 물으니
"글쎄요. 위에서 누가 떨어트린것 같네요." 라고 말하고 그냥 가버리네요.
어리게 생겼던데. 말입니다.
데크 가져갈때도 말도 없이 그냥 데크를 잡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고, 그냥 데크만 뺏아서 가버리다니. 에휴 실망이네요. 컴플레인 걸어 버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