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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상관없어요 ^^
저도 한국에서 총 5일간 보딩했었는데 그 중 3일을 헝글 같이가요에서 만난 분들하고 숙식하면서 보딩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이웨이기반이었지만.
슬로프 실력 비슷한 분들끼리 뭉쳐서 같이 보딩하고 밥먹고. 저는 막내라 원포도 꽤 받았고 같이 보드타시던 형님께서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재밌는시간 보냈었어요. 솔직히 겨울에 다시 한국가면 헝글에서 만나서 같이가고 싶습니다.
저는 참고로 저때 입문해서 헝글분들 만난게 입문 3일차였습니다. 제우스,아테나 초급 초중급 슬로프 너비스턴으로 내려오던때였구요. 그럼에도 해머타면서 슬로프 쫙쫙 가르시던분도 "시선이 문제신거 같아요"이러면서 중요한 포인트 딱딱 집어주셔서.
저는 정말 좋은 추억만들었어요. 지금까지 보드타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만나면 어떻게든 녹아들게 되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