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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파를 무릅쓰고..
지인과함께
웰팍에 갔더랬죠..
지난주 일욜 파크입문했고..
박스도 밀어보고 비기너파크에 있는 킥도 다 뛰어보고
어정쩡한 그랩도 해보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오늘..
메인파크가 참 평화로와보이길래..
첫번째는 상단 1번킥만 뛰었는데..
비록 속도부족으로 랜딩존에 떨어지진못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2번킥은 겁나보여서 재끼고..
맆트타구 다시 파크로 향합니다..
첫번째 때보다.. 조금 어프로치때 속도를 냈습니다..
이번에는 랜딩존에 가까스로 잘 떨어졌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그대로 체킹한번하고 2번킥.. 진입합니다..
립 부분 빠져나가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2번킥은 1번하곤 차원이 다르구나..
그대로 등짝랜딩+ 백헤딩.. 하고.. 2번 킥 랜딩존에 거대한 구덩이를 살포시 파놓고... 주섬주섬..주머니에서 빠진것들을 챙겨 나왔습니다..
아픕니다..
근데 결론적으로 너무재밌네요..ㅠㅠ
라이딩보다 몸둥아리는 썩어빠지려 하지만..
다들 이런 맛.. 그리고 성공했을때의 성취감 때문에 다들 파크에 빠지시는것 같아유..
그..그러나 저는..당분간은 1번킥만..뛰어야겠습니다..
등쪽 근육이 놀랬는지 팔움직일때마다 땡기네요 ㅠㅠ
조심하세요
제가 작년에 미니킥 뛰다 자신감 붙어서 속도 붙이고 뛰다 결국 견갑골 골절(다행이 뼈조각 쪼끔)
2주 쉬었습니다 ㅋㅋ
킥은 항상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가야 될꺼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