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즌개시한답시고
곤지암 7시 땡보딩하고왔네요ㅎㅎ
같이 타던 친구들은 결혼하고 다들 못다는 처지라
재작년부터 혼자 잘 다녔는데
이번엔 유독 뭔가 심심하고 겁이 더 많아진 느낌??
머리도 짧게 잘라서
꽃보더분들처럼 샤랄라 머리 날리면서 못타고
리프트 대기중에 꼬마아이가
"엄마 이사람 남자일까 여자일까?" 소리에
고글열고 남자아냐^^ 했더니 화들짝 놀라더라는 ㅎㅎ
처음 타보려니 턴도 잘 안되고 겁만 늘어가는거같아요ㅎ
그래도 찬바람 쐬는건 역시 좋다는ㅎ
곤지암에서 타시는분들
시커먼옷입고 시커먼 오클리커스텀고글쓴 절 보시면 인사라도ㅎ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온몸이 뻐근하네요 ㅠㅠ
내일은 헬요일 ㅠ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ㅎㅎ
꽃보더는 추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