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중에 빈발하는 부상중 한가지가 뇌진탕이 아닐까 합니다.
보드 메이트들의 뇌진탕 사례를 보다보변
했던 말 반복
누구세요? 반복
이름 기억못함(안면은 인식)
여기가 어디야? 등 단기기억 상실 등등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간혹 온 몸이 빳빳해지는 경련을 하기도 하구요
다행히 모두가 이정도 수준에서 다시 회복을 하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분명 증상이 진행되는 동안에 당사자는
기억상실에 의해 두려워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없으며
뇌진탕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기때문에
증상이 악화되어도 자각하지 못하여
뇌출혈등의 징후가 나타나도 대응하지 못하거나
운전을 시도하다가 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각됩니다.
주변 동료가 슬로프에서 크게 넘어지면
괜찮아? 등의 질문으로 가볍게 챙기되
표정이 어리둥절하거나 후속동작이 부자연스러운 경우
반드시 뇌진탕을 의심하시고 의무실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는 혼자두는 시간이 없도록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묻답에 뇌진탕 관련 글 보다가 문득 생각 난것들 늘어놔봤네요.
헬멧을 써도 뇌진탕 당합니다~
안전장구를 갖췄다고 하더라도
안전보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제일이죠...
특히 올해처럼 날씨가 도와주지않아 시즌이 시원찮게 흘러갈때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