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타러가서 설질도좋겠다 전투보딩 무한뺑뺑이돌고 중간에 컵밥도먹고 스티커도 받고 스키어한분과 박았지만 제몸과데크 둘다 이상하리만치 상처하나없고 스키어분도 허허웃으시며 잘넘어갔고 다좋았는데!!그런데!! 귀가하는 신촌행 셔틀버스에서 좌석은 45석인데 예약자는 45명이 넘는다고 기사님이 출발을안합니다...
예약안한사람 자진해서 내리랍니다..아무도안내립니다...
예약했는데 못탄사람 사당행버스타고 가랍니다... 그렇게 못하겠답니다..(당연히 집이신촌쪽일테니까)
버스예약하면 문자메시지 날아온다고 확인하잡니다.. 사무실가서예약한건 문자안날라온다고하니까 또 예약안한사람 자발적으로 나오랍니다..
사무실가서 명단받아오시라고 하니까 사무실에 아무도없답니다....
전화하시라고했더니 자는사람을 어떻게 깨우냡니다...허허허....그럼 손님은 계속기다리라는건가...
결국 제가 전화해서 자초지종설명하니까 직원분 자다깬쉰목소리로 그제서야 확인해보겠답니다.
그러고 한5분뒤쯤 기사님이 누구랑통화하더니 예약했는데 자리없어서 못탄사람 입석으로 그냥 타고 가랍니다 허허... 복도에 쪼그리고앉아서 그러고 출발합니다..
3시반출발인데4시다되서...
애초에 예약자명단보고 숫자파악해서 조치를 빨리취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예약다받았으니까 나몰라라하고 기사님께 넘기고 자러가면 자기일은 끝??? 이건 아닌거같은데말이죠...
기사님도 처음이신건지 대타이신건지 잠실찍고 신촌행인데 잘 몰라서 종합운동장역으로 갔다가 사람들이랑 대판싸우고... 또그렇게 시간 지체되고... 이제서야 겨우겨우 집에 도착해서 자기전에 글써봅니다...
쓰다보니 푸념인지 컴플레인인지 막글이 됐는데 아무튼 오크밸리 이러지맙시다..ㅠㅠ
전 자러갈게여 다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