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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태기산 일출입니다. 구름이 많아서 깔끔하지 못합니다... ㅜㅜ
그래서 1월 8일 다시 오릅니다.
분명 직전까진 좋았는데... 해가 뜨려는 순간 갑자기 구름이 밀려옵니다.
아 망했네요 올라갈때까지만 해도 차에서 대작 하나 건지자라고 소리지르며 올라갔는데 말이죠
역시 자연은 경이롭습니다.
7일 뵈었던 봉평에 사시는 진사님들이 8일에도 계시네요 저까지 총 3명이 이자리에서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대전에서 2일 연속으로 왔다고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
태기산 풍력발전단지입니다.
상고대가 가득할때 오면 완전 절경인데... 정상부에만 상고대가 펴서 조금 부족합니다.
다음에 상고대 가득할때 한장 담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보너스입니다.
휘팍과 웰팍
왼쪽 끝으로 용평 드레곤피크도 보이는데 다음엔 드레곤피크까지 넣어서 담아야겠습니다.
쉽게 허락하지 않네요
시즌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멋진 일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