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치 떼가 묻어있는 09/10 거북이 패딩입니다....
게다가 라임색이라....이번 시즌 시작 전에 세탁을 좀 하고 싶은데...
알아본 결과....
1. 에라 모르겠따 세탁기 돌리기 or 드라이크리닝...
=> 솜잠바 됨....
2. 세탁 대행업체 맡기기....
=> 복불복이 좀 있음.....
3.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로 직접 조심스럽게 손세탁....
=> 낙찰....
3번으로 하기로 결정 했는데요....세제를 멀 쓰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마트가면 보드복등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를 팔기야 하겠지만...
거북이가 워낙 푸짐하기도 하고...괜히 잘못 빨았다가 방수 날아가거나...
가장 우려하는 것은 그 거북이의 매력인 부한 느낌이 사그라들어서 그냥 10만원 내외
패딩 마냥 쪼그라들까봐 걱정이 되네요....
떼가 많이 묻은 주요 부위(?)는 소매와 가슴쪽에 손바닥 반만한 특정 부위이구요 전체적으로 살짝
떼가 묻은 느낌이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질문이 길어졌는데....요는.....
세제 추천 입니다 ㅎㅎ
추가 옵션으로 세탁 노하우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__)
거북이 패딩은 아니지만 오리털 다운패딩이 있는데요. 전 토코세제 이용해서 세탁기로 빨았습니다.
어차피 패딩은 방수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 세탁기로 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
대신 가장 약한 모드로 돌리시고 헹굼을 적어도 2회정도는 꼭 하세요.(약하게 한다고 헹굼을 한번하면 건조 후 세제얼룩이 남음)
찌든 때가 있는부분은 손으로 먼저 빨아서 넣으시구요.
세제는 토코에서 나온 다운패딩 전용세제를 쓰세요.
탈수를 아주 살짝 한 후 건조대에 완전히 펼치서 건조시키세요. 처음에 물이 뚝뚝 떨어질텐데 그건 어쩔 수 없네요.
어느정도 마르면 쭈글쭈글해졌던 패딩이 슬슬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막대기 등으로 가볍게 쳐주면 처음의 빵빵한 상태로
복구가 잘됩니다.
전 흰색 패딩이라 때가 훨씬 잘타는데 저렇게 해서 지난시즌 잘 썼습니다.
손빨래도 좋지만 정말 힘들겁니다.^^;; 참고하시길..
토코세제 츄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