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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입니다.
14/15 시즌 헝그리보더의 일반 유저가 이용하는 게시판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한 업체를 차단공지합니다.
- Bunch (보드복 및 후드, 악세사리)
- Alloy (스노보드)
해당 업체는 헝그리보더의 모든 게시판 이용이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업체 게시물은 모두 비공개처리하며 비정상적인 홍보활동이 지속되는 경우 영구차단됩니다)
※ 안내사항
[대상] 일반유져
- 해당 업체 제품의 착용샷, 사용기, 시승기 역시 비공개처리됩니다.
헝그리보더를 이용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참고하셔서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상] 업체(샵, 매장)
- 해당 업체 제품의 판매 및 홍보성 게시물은 헝그리보더에 등록이 불가능하오니 참고하셔서
세일페이지/홍보페이지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차단 적용은 2015년 4월 2일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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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들 >
1.
해당 업체는 헝그리보더의 모든 게시판 이용이 제한된다고 하네요.
개츠비님은 업체 대표로서 자게에 글을 못 쓰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2.
일반유저가 작성한 해당 업체 제품의 사용기 역시 비공개 처리 된다고 합니다.
제품의 하자에 관한 글이야 말로, `써봤더니 어디어디가 고장났더라' 하는 사용기 입니다.
< 의견 >
보험사 상품개발-계리팀에서 보험약관 작성 업무를 2년정도 했었던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저렇게 규정이 되어있으면 아무 글도 안 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공지를 좀 유연하게 손 보아야 될 것 같아요.
넓은 의미에서 소비자로서의 정보를 공유하는것이 나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데크소유자께서 이러이러한 사고 사실을 직접 알리는 것이야 말로 타인을 위험에서 구할 수 있겠죠.
하지만, 자유게시판처럼 회전이 빠른 게시판에,
사고와 관련없는 분들이 작성한, 동일한 내용의 글이 자꾸 올라오면,
과연 총 판매량 중에 하자의 건수가 몇개나 있었는지, 일반인들이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게 됩니다.
사고 당사자가 아닌 분들께서, 한 페이지에 같은 내용의 글이 몇개씩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게시글의 회전이 빠른 자유게시판에 계속해서 글을 올리시는건, 여론을 몰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당사자 아닌 분들은 당사자가 남긴 글에 리플정도 다시는 선에서 좀 자중하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제 말은, 일단 저기 명시된 규정 아래에선 분명히 금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분위기로 볼 때 글 작성하면 칼같이 잠기지는 않겠죠, 워낙 뜨거울테니까요 ㅎㅎ
저도 개츠비님의 의견표명이 필요하다는 뜻에 분명 공감합니다.
그러네요... 번치 관계자 님들께 죄송...
맞아요, 판매자의 성실한 의견표명 기대해 봅니다.
엘리뇨 때문에 시즌이 짧은데 데크에 하자가 생겼다니,
피해자 분들은 더 힘드시겠죠. 빨리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피해자분들이 글 쓰는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본문을 너무 길게 썼는지 모르겠는데요, 말하고자 하는건,
1. 헝글 차단관련 공지가 유연하게 수정되어야 한다;
2. 사고 당사자 이외에는 지나친 글작성을 자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
입니다. 피해자분들이 피해 사실에 대해서 공유하는건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1.
"모든 게시판 이용이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규정이 유연하게 바뀔 필요가 있다고 적어놨는데 글 배치를 잘 못해놨나보네요...
2.
지나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굽네데크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보험을 예로 들으셔서
전 제 전공인 방송을 예로 들어 볼께요
프로그램 혹은 광고가 불법적이어서 방통위나 심의 위원회 같은 감사 기관을 통해 제제를 당하고
광고를 못하고 방송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뉴스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그 프로그램이나 광고를 지적하는 내용을 방송하면 안되는건가요?
홍보나 광고를 차단당한것과 그 브랜드 로인해 생긴 문제와 피해를 말하는건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홍보 못하는 브랜드는 그 브랜드에서 생긴 피해 관련 얘기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더군다나 이 문제가 최초로 생겼던 얼마전에는 제작자분이 직접 리플로 해명도 하고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잘 처리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대응을 위해 잠시 침묵하고 계신거 같구요
가장 큰 문제는 그 업체와 소통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저는 문제나 피해를 관련 얘기를 하지 말아야 된다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사고 당사자 분들이 남기시는 글 또한 개인적으로 적극 찬성입니다.
사고 당사자 아닌 분들이 원글에 남기시는 리플 또한 찬성입니다.
보험 관련 일을 하다 직장을 관둔 이유는 셀 수도 없지만,
"모든", "역시" 이러한 법적인 단어 작업이 부당하고 짜증났었다는 이유도 그 중 한가지 입니다.
실제로 저런 단어들이 자의대로 해석되게 되면 100%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이 납니다.
그래서 약관같은건 더욱 더 꼼꼼히 읽어봐야 되죠.
저는 일단, 공지가 로빈제이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도를 커버할 수 있게 바뀌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 해당 업체는 헝그리보더의 모든 게시판 이용이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 업체는 헝그리보더의 특정 (장비리뷰, 장비사용기) 게시판 이용이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2) (해당 업체 게시물은 모두 비공개처리하며 비정상적인 홍보활동이 지속되는 경우 영구차단됩니다)
-> (해당 업체의 홍보 게시물은 상기 항목에 관계 없이 모두 비공개처리하며 비정상적인 홍보활동이 지속되는 경우 영구차단됩니다)
이렇게 바꾸면 어떨지 싶네요.
제품 결함이 맞다면, 전에 홍보사태 때 쉴드 쳐주셨던 분들께선 정말 크게 배신감을 가질 것 같아요...
그럼 실제 써있는 규정과 적용되는 규정이 다르단 이야기겠죠...
이쯤 되서 게츠비 그 분이
일단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업체 사장이 회외 출장 중이라 자긴 뭐라고 함부로 말 할 상황이 아니다
이러니 더 욕먹는거죠
얼라리 데크를 그 업체 사장 보고 사신 분들이 아니고
본인이 홍보하고 본인 이름걸고 그래서 대부분 그 게츠비님 믿고 사신 분들이고
저 또한 넘어갈뻔 한 사람중 한 사람인데
게츠비 본인이 자기는 함부로 말할 상황이 아니다 ??
더 큰 배신감을 느끼는 부분 이죠
업체 죽이기 ?
우리가 그 업체를 죽여서 이득이 될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국산데크 하나가 없어 지는게 안타까울 정도지
심하게 말 하면 데크만드는 기술만 알지
사람과 소통하는 기술은 상당히 부족한듯 ..
아 너무 일찍 잠이 들어서 새벽에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셔틀 탈려면 다시 자야 하는데 ㅋㅋ
옳은 말씀이세요.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못 일어나시면 큰일이십니다 ㅎㅎㅎ
게츠비님은 자사 홍보 관련글이 아니면 글 작성과 댓글 작성 모두 가능합니다.
본인이 침묵하고 계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