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내 즐거움도 즐거움이지만 내가 그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보다 그들이 내 권리를 침해한게 있으니 뭐라하는게 더 크죠.
누구나 안전하게 탈 권리가 있습니다. 그 들이 맘대로 타는건 이해합니다만 그 맘대로가 나에게 피해로 되돌아오면 그건 상황이 또 다르죠.
많이 보이는 댓글 중에 하나가 너도 올챙이던 시절 타령인데 올챙이 시절에 최소한 피해를 주면 피해준 것을 인지하고 사과하고 책임지는 행동을 했지요. 안 가르치는 강사도 문제지만 굳이 그런 기초 상식 조차 알려줘야 하는가도 의문이고요.
여기서 백날 주장하더라도 의견 교환 및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 수는 있지요. 저는 직접 강사진에게 위험성과 불편을 토로하고 양해까지 구했으나 대부분 무시되고, 패트롤과도 대화해도 패트롤도 자기 권한 밖이라고 하고, 리조트에 건의사항 남겼구요. 물론 이래도 변하는게 없겠지만 서로 윈윈하는게 좋겠지요... 리조트는 빅데이터 가지고 있을텐데 말이죠.. 그걸로 자기들 이익뿐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함은 분명한데 전혀 그런 생각은 없네요. 분명 소비자들 안전에 대한 책임도 같이 가져야한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법이 다 기업 마진에 유리한 방향이고 소비자 안전은 개나줘~ 뒷전인 상황인데 법이나 인식이 빨리 바뀌었으면 하네요.
ps1. 리프트 줄설때 데크 치는 사람들 99%는 스키어, 리프트에서 넘어져서 세우거나 리프트 내리고 길막하는 거 80% 이상이 초딩 스키어들... 뒤에서 날 때려박는 애들 80% 이상이 직할강 스키어..
ps2. 그래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다수가 공감하고 있으니 다들 건의하거나 불만접수를 하는게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