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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파서 집에서 쉬고 있으니 키보더가 되네요^^
현재 타고 있는 데크가 골동품. 02/03 시즌거. 사진은 많이 보셨을 것 같아 생략해요^^.
지금 가지고 있는 바지 2개가 골동품입니다.
02/03시즌 롬프카고바지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 당시 롬프 초창기여서 지금처럼 디자인이 그렇게 멋지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입고 있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네요. 우리집 똥강아지 찬조출연(똥강아지는 신상입니다. 이제 6개월이네요.)
이 바지를 입고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롬프에서 데님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렸고, 나오자마자 완파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 이런 예쁜 디자인의 데님이 나왔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고, 완판(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래요^^)이라는
기록을 세웠네요. 그 후 롬프가 더 번성해진 것 같아요. 제가 가성비가 좋은 롬프빠이지만 지원받는건 하나도 없네요.
다 제 돈주고 이월 아웃렛에서 구매하게 되네요. 어제도 쟈켓을 하나 이이월로 구매했습니다.
쟈켓을 빨면 입고 갈 쟈켓이 없어서. 제 집사람은 더러우면 그냥 세탁기에 돌려버려요. 그런데 이게 롬프의 장점.
막 돌려고 방수, 발수가 크게 망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작년에 눈비 오던날(빌리밥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빤스까지 젖은날'), 제 롬프 데님도 못 버티고 제 빤스를 젖게 했네요.
그래도 참 애정이 가는 바지네요.
다음 사진이 03/04시즌의 롬프 데님입니다. 남이 보면 후줄근하게 보일지 몰라도 정이 많이 간 바지네요. 올해 또 입어야지요^^
작년에 시즌 접고 깨끗하게 세탁기에 돌려놓은 바지입니다. 당연히 발수스프레이 뿌리고, 뜨거운 드라이기로 말려드렸어요.
02/03시즌의 카고바지와 03/04시즌이 데님 형제. 그리고 똥강아지의 찬조출연.
강아지 밖에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