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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겨우겨우 삶을 이어가는 곤지암을 뒤로 하고
둔내매직을 기대 하며 휘팍으로 갔어요......
곤잠서 타는 형님과 조우 하여 몽블랑으로 향하는 곤도라에 몸을 맡긴체 잠시 휴식하려 했지만....
같이탄 어린 꽃보더님들의 쉴세없는 웃음소리에........짜증보다는 아빠미소 ㅡ.ㅡa
나이가 들었나봐여 ㅋㅋ
파노라마.....설탕평야...... 뭐 대충 탈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기대가 넘 컷나봐여
챔피언으로 두둥.............. 올시즌 호크이상을 타본적 없어서 첫 상급도전........ 여기도 설탕+빙판 콜라보
근데 한 무리의 고수들이 잘도 썰고 가시내요
음...... 휘팍에 무림 고수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타시는 분들이구나 감상만 하다..... 뭐 작년 생각하고 타다가 죽을뻔 ㅡ.ㅡ
뒷발 다이오드 토 라쳇이 계속 눈에 쓸리는지 벗겨지더라구요
뭐 묶여있어도 별반 틀리지 않았겠지만 ㅎㅎ
호크로 이동~~~~~~
학단+비기너+동남아+초급+고수=호크
호크 상단은 설탕에 푹~~~꺼지는 곳이 있어서 좀 조심해야 했고~~~~~나머지는 강설? 초강설? 암튼 그리 쉽게 날박을만한 눈은
아니였음에도
어제 무슨 날이었는지 날라다니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각각 개성있게 날라다니더라는 ㅎㅎㅎ
폼만봐도 누군지 알만한 분은 한분뿐이라..............역시 휘팍은 무림고수들이 넘치는 구나 싶었네요
연속된 토라쳇 풀림으로 몇번을 슬립했더니.....삭신이 쑤시고....갈길도 멀어 9시쯤 조용히 접었네요
어제 간만에 눈 호강하게 해준 한분 감사해요 ㅎㅎㅎ
PS: 아~~~~~상주하고 싶다 ㅠ.ㅜ
아빠미소 하고 싶음 휘팍 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