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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파라독스

조회 수 951 추천 수 0 2015.12.09 08:48:25

공식적으로는 비흡연이거나, 2013년 부터 금연중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금년 1~2월 경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고있습니다.



예전에도 타인의 담배냄새가 싫기는 하였지만


흡연하고 사무실에 들어오는 직원, 

담배피우고 막 탑승하는 승객,

식사중에 건물 입구에서 흘러들어오는 담배냄새에 대한

역겨움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아직도 담배가 피우고 싶냐고 물으면


네 그렇습니다.


점심 식사 후 커피마시러 가기 전에 직원들이 담배피우는 자리에 저도 같이 서 있습니다.

그 때의 담배연기는 크게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달콤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담배연기와 담배냄새는 뭔가 다른 것 같네요.

엮인글 :

카빙이뭐지?

2015.12.09 08:52:09
*.104.135.60

금연이 이제 만 7년에 다가가는데.....아직도 가끔 생각 나요 ㅋㅋㅋ


견디는거지 뭐 있나요 ㅋ



TrustMe

2015.12.09 10:27:07
*.243.13.160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고 참는것이라고 하죠... 영원히...


사실 따지고보면 영원히 끊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올시즌카빙정벅

2015.12.09 08:55:31
*.62.67.94

저도 그렇습니다

무착

2015.12.09 09:01:41
*.36.151.207

두달만 있으면 만 4년 되내요 저도 자주 땡겨요 ㅎㅎ

TrustMe

2015.12.09 10:27:36
*.243.13.160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참아내시길~!

bkm0714

2015.12.09 09:03:42
*.223.49.94

7년 태우고 끊은지1.5년 되었습니다.
대략 3일(대), 3주(중), 3달(소) 고비더군요. (유혹의 강도)

TrustMe

2015.12.09 10:30:27
*.243.13.160

저도 얼추 20년 이상 태운 듯합니다.

예전에도 6개월이나 1년정도 참아본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아직 고비가 오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고비가 와서 다시 담배를 물게 되더라도

한번 피웠다고 다시 주욱 피게 되는 우를 범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ㅎㅎ

무착

2015.12.12 00:28:52
*.36.156.56

저도 중2때부터 35세 까지 피웠으니 얼추 20년 된듯 합니다.

그중 끈기전 10년은 하루 평균 2갑반~3갑 정도? ㅎㅎ

어느날 흡연이 싫어 그냥 피지않고 지낸게 오늘까지 입니다.

앞으로도 담배는 안피울듯 합니다. 이쁜 딸과 조만간 태어날 아가를 위해 쭈~~~~욱 ㅎㅎ

다른 님돌도 화이팅 하세요


ROME...

2015.12.09 09:13:11
*.228.219.103

31년 금연이지만 가끔 담배연기 향긋 할때 있어요~

불쾌할때가 더 많지만~

조조맹덕

2015.12.09 09:24:37
*.36.145.135

담배 냄새는 말 그대로 약간.. 체취와 섞여서 오염된거구요 담배연기야... 다른 말로 고기 사람 몸에 배인 것과 고기 구울때 직접 맡는것과는 틀리자나요

TrustMe

2015.12.09 10:27:58
*.243.13.160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ReD.

2015.12.09 09:29:41
*.213.48.186

담배를 고기랑 비유하시면 안되죠.

고기의 성분이 발암물질은 아니지 않습니까.

담배는 그 자체만으로 발암물질 덩어리 스틱입니다.


역겹다 불쾌하다라고 똑같이 단어적으로는 쓰일수 있는 표현이겠지만, 엄현히 분리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20thcenturyboy

2015.12.09 10:42:38
*.77.118.88

고기 구울 떄도 발암 물질은 엄청 나옵니다. 특히 숯불구이.,

IKboarder

2015.12.09 15:56:05
*.112.156.130

태클은 아니에요..정보전달^^

지난달 세계보건기구 WHO가 가공육을 담배와 석면과 같은 1군발암물질,
쇠고기, 돼지고기등의 붉은고기를 2A군발암물질으로 발표했더라죠..

ReD.

2015.12.10 09:23:08
*.213.48.186

알고 있습니다. 고기와 숯 자체적으로 발암물질이 없단 얘길 드린거죠.


담배는 그 자체만으로 .....뭐 그렇다는겁니다 ;;;


이제 고기도 중금속이 점점 농축되어서 ... 먹거리가 에휴 ㅠㅠ


날씨도 우중충하니 소고기 먹고 싶네요 츄르릅

stopbus

2015.12.09 10:02:40
*.252.50.36

아................끊어야하는데.........시도가 안되네요

TrustMe

2015.12.09 10:31:11
*.243.13.160

합리적이고 좋은 계기를 만나 금연을 시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쌈딱

2015.12.09 10:51:51
*.215.15.146

금연 별 다른거 없습니다 일단 담배에 관련된 제품을 다 버리시고요 지금 남아있는 담배 라이타까지요

남은것만 피고 끊자 이런 생각 절때 안됩니다ㅋ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주변사람들에게 금연한다고 통보하세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

담배를 건낸다 그러면 그사람이 무안할정도로 구박을 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사람들에게 했던 말이 있기 때문에 눈치보여서 못핍니다

전 심지어 선배한테도 욕까진 아녀도 선배가 되서 후배가 담배 끊는다는데 담배주는게 선배냐고까지 했습니다

제가 7년정도 금연할때 쓰던 방법이구요 그전에 금연 시도 한적도 없는데 그렇게해서 한방에 끊었습니다

아버지가 쓰러져 중환자실에 들어간적 있어서 그때 불안해서 잠깐 핀게 3년정도 다시 피게됐지만

지금은 금연한지 1년조금넘은거 같구요

제생각엔 금연은 의지만 있으면 90%이상 성공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

stopbus

2015.12.09 11:31:01
*.252.50.36

ㅠㅠㅠㅠ해봐야죠..감사...27~8년 담배..이젠 끊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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