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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04

강원도 다녀온 아저씨의 점심식사.jpg

조회 수 1923 추천 수 7 2015.12.06 15:10:27
pepepo *.103.28.55

어제는 알펜시아


오늘은 용평 주간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미 체력이 다 방전되신 우리 마누라는



옐로우 핑크 한번씩 다녀오고 나서



레드 파라다이스 입구에서


photo_2015-12-06_14-46-22.jpg


헉헉.. 후들후들


photo_2015-12-06_14-46-20.jpg


아.. 후들후들


photo_2015-12-06_14-46-17.jpg


아.. 집에 가고 싶다..



리프트 세 번 타고 완전방전.



그래서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귀가 했습니다.



도착한 뒤


물국수를 할까 볶음국수를 할까 고민하다가


볶음국수를 하기로.



photo_2015-12-06_14-45-46.jpg


재료소개



쌀국수 10mm짜리, 오리고기, 청경채, 마늘,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양파, 오이, 숙주, 아몬드, 캐슈넛


다 때려넣기로 했습니다.


photo_2015-12-06_14-45-18.jpg


쌀국수는 뜨거운 물에 불립니다.


두께만큼 물을 많이 먹으니까 중간에 뜨거운 물 추가해줘야 해요.


그리고 지들끼리 존나 잘 달라붙으니까 잘 퍼트려서 불려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했다가 그거 떼는데 시간 다 썼네요..



photo_2015-12-06_14-45-31.jpg


면 불리는 동안 재료손질


대파, 고추류는 다지고, 마늘은 편썰기, 청경채는 적당하게 길이로, 오이랑 양파는 채쳐서 레몬즙+설탕+소금에 무쳐두고.


그리고 치킨스톡 뜨거운 물에 잘 개어 둡니다.


photo_2015-12-06_14-45-26.jpg



아몬드 캐슈넛은 대충 빻았습니다.


너무 대충 했나..

photo_2015-12-06_14-45-37.jpg


그리고 아몬드 가루 볶습니다.


지방 들어있는건 무조건 열이 한번 가해져야 맛있어지거든요.


볶다보면 삼겹살 굽는 냄새 나는데.. 이때 중지.


photo_2015-12-06_14-44-55.jpg



고추 기름에 오리고기 볶습니다.



photo_2015-12-06_14-45-05.jpg



기름이 충분히 나왔다 싶으면 고추 대파 마늘 넣고 볶다가 소금간.



photo_2015-12-06_14-45-10.jpg


마늘이 익었다 싶으면 면이랑 청경채 넣고 볶다가 소금간하고 치킨스톡 갠 것 둘러줍니다.


소금간을 두 번에 나눠서 해야 간이 모자람이 없어요.


photo_2015-12-06_14-44-33.jpg



청경채가 숨이 죽으면 숙주 넣고 살짝만 볶습니다.



photo_2015-12-06_14-44-46.jpg



아몬드랑 캐슈넛 가루 뿌려서 완성



photo_2015-12-06_14-43-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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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불명이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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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GT

2015.12.06 15:11:27
*.70.50.62

역시~!! ㅎ

추천!

pepepo

2015.12.06 15:17:15
*.103.28.55

언제나 추천 감사합니다!

핫바!

2015.12.06 15:13:19
*.36.123.184

KakaoTalk_20151117_181457594.jpg


첨부

냠얌냠

2015.12.06 15:13:33
*.107.214.223

와 ㅋ셰프십니까?!!

pepepo

2015.12.06 15:17:44
*.103.28.55

셰프면 지금 보고서 안 써도 되겠지요..(시무룩)

나나아빠

2015.12.06 15:25:40
*.208.89.78

다섯번째 사진 및에 적절치 못한 부사 때문에 추천은 못하겠네요...ㅠㅠ

송곳

2015.12.06 15:55:43
*.167.215.238

요리네요... 와 ㅊㅊ

고로미도

2015.12.06 16:15:39
*.120.195.146

공개된 글이니까 이거 모아서 요리책 발간해도 딴지 걸기 없기..약속

하야리치우

2015.12.06 17:02:34
*.70.46.94

추천 ㅠ 아배고파 ㅡㄴᆞ

시흥시콧간지

2015.12.06 17:21:45
*.62.162.2

와 역시ㅋㅋ 와이프님은 고생끝에 저 맛있는걸 드시다니.. 부럽 ㅠㅠ

청아랑

2016.02.16 17:09:51
*.239.231.181

오늘 도전해보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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