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왼발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픈 겁니다
발톱 옆이 땡땡 부은 거 처럼 스치기만 해도 아프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엄지가 아프면 보드 부츠는 못 신는다고 봐야하잖아요..
이번 주말부터 내내 달릴 생각에 부풀어 있었는데..
막 미치겠는 겁니다.
건드리기만 해도 아파서 구두도 못 신고 있을 정도..
근데 혹시나 해서 발톱을 깎아보니 안 아프네요.
너무 안 깎아서 옆으로 파고들었던거 같아요.
쓰고 보니 이런 똥글을 왜 썼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오늘 요리 안하시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