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즌, 베이스가 대명이라
주말도 됐겠다 대명으로 냅다 달력갔습니다
예상대로 사람 많더군요
8개월 동안 안타서 그런지
몸도 말을 잘 안듣고
사람 바글바글해서 별 흥도 안나더라구요
걍 일찍접고 가자고 생각하고 차에 와서
차문을 여는데.....ㅠㅠ
차키를 잃어버렸어요
몰랏는데 주머니에 구멍이 나잇더군요...
순간 거의 패닉상태... 슬롭 나가서 찾고
분실물센터 등록하고 1시간 반 찾다가
결국 포기 ㅠㅠ
차키를 잃어버린건 첨이라
보험사 전화했더니 문만 열어줄 수 있을뿐
이라고 해서 현대차 서비스 전화했더니
차키는 복사안되니 가까운 열쇠집을 114로
알아봐서 복사하고 전화하라더근요
짜증 솟구칠려고 하는데 옆에 거짓말처럼
열쇠집차 발견!!
뛰어가서 차키복사 되냐니까 먼저 부른사람
처리하고 해준다네요 알고보니 저말고도
차키를 읽어버리신분이 있더군요
그분들도 두시간찾다 포기 하셧다고 하시면서
씁쓸해하시더군요 저도 같이 엄청 씁쓸해하고
액땜했다고치자고 서로위로 ㅠㅠ
작은차키 읽어버리고 키복사 비용 10만원에
3시간 시간낭비 ㅠㅠ
헝글여러분 즐거운 보딩 망치지 않게
핸드폰 등 자주 꺼내써야하는 물건이 아닌
귀중품관리 잘하세요 꼭꼭 잠궈서 보관하시고
주머니 확인 수시로 하시구요
개인물품 단속잘해서
즐거운 추억 가득한 10/11되세요
ps 주말엔 당분간 대명오지마세요
웅풀보다 못합니다 드글드글 아시죠???
전 야밤에 심야 타고 분실
8마넌 주고 했었네요
휘팍에서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