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이유는 보호대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1.보호대! - 가급적 많이 착용하자!
헬멧, 고글, 응뎅이 보호대, 무릅보호대, 손목보호대, 척추보호대 등등....
2.헬멧도 착용하자!
우리는 보통 H/P(Half Pipe임 휴렛패커드의 이니셜이 아님 ^^;;) 에 들어가면 규정이 헬멧을 필수로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H/P는 위험하고 RIP에서 잘못하면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헬멧을 꼭 착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H/P이외에 그라운드에서 라이딩 할때도 헬멧을 착용하면 굉장히 도움이 된답니다.
그라운드 트릭이나 지빙등을 할때, 또는 램프(작은램프 포함) 에서도 필요하지만, 일반 라이딩 할때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날시가 포근한 날이나 헤드폰을 착용하시는 분은 싫어하시거나 반대를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3시즌동안 비니는 트렁크에 넣어두고 헬멧을 써본 결과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저 헬멧 장사꾼 아닙니다..ㅋㅋ)
3.고글
고글은 시력보호 및 외모를 위한 물건만이 아닙니다.
눈이 오는 날이나 때때로 비, 아니면 슬로프에 정설을 하는 구간에 휘날리는 눈가루가 있을때도 보호대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나무가지가 나오거나 엣지에 걸려 심하게 넘어져 구르는 경우에도 안면 보호대의 역할도 합니다.
4.나머지 보호대는 대부분 착용하실겁니다.
다만 척추보호대는 아직 대중화가 안된듯...
제가 처음 척추보호대를 착용한것은 0203 시즌 부터 였습니다.
램프에서 크게 떨어진후로 바로 샀습니다.
문제점은 처음엔 많이 갑갑하고 모양새가 안납니다..
그러나 심하게 척추를 다친후에(뒤늦게) 이 척추보호대를 착용했더니
맘도 든든해지고 좀 어렵거나 위험한 기술을 시도할때 도움이 많이됩니다.
다만 아직 가격대가 비싼게 흠이지만, 국내 보호대 업체(엑O트...)에서도 보더를 위해 제작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5.무릎보호대
개인적으로 인라인용 무릎보호대를 씁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훨씬 튼튼합니다.
다만 물건을 사실때 플라스틱 안에 덧데어 있는 스펀지 재질이 충분히 많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스펀지 재질이 별로 들어있지 않은 인라인용 무릎보호대는 충격이 플라스틱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오히려 해롭습니다.
0304시즌에도 0405시즌에도 안전보딩 하시구요 안다치는게 가장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들 즐보딩 안전보딩!!!
파크애서 노실꺼면 다운힐 아머도 추천...
레일애서 넘어저서 부디치면 짱 아프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