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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부터
프랜차이즈점이 더더욱 활기를 띄며
엄청난 속도로 번창하기 시작했었죠..
그 예가 밥버거..
원조는 봉구스 밥버거
그러나 카피브랜드로
몬스터, 쉐프, 뚱스.. 등등 밥버거라는 네임은 원조에서 알리고
그게 무엇일까 하고 소비자들이 궁금해서 찾아가기 시작할때
카피한 브랜드는 원조의 바람만 슬쩍타서 같이 쪼개먹었습니다.
그결과 원조 브랜드는 메뉴개발을 꾸준히 하는데도 점점 힘들어질 뿐이였죠.
봉구비어도 마찬가지였죠.. 춘자비어.. 말짜싸롱 등등...
개인의 아이디어로 떠오른 상품을 유사하게 따라하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카피는 안되죠.
실내 디자인, 상품이름, 식기도구, 포장..
초기 출자자는 분명 어려운 환경을 거쳐 내놓은 상품인데
돈좀 있는 사람들은 이때다. 이거다. 하고 흐름타서 잠깐 해먹지
라는 마인드로 개인의 독창성을 침해하는 일이 당연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하고픈 얘기는
스노우보드 업계에도 이런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3-14 씨즌부터 스믈스믈 나온 얘기인데요.
올해는 해당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아주지 않는걸로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그때 잠깐 언급되고 브랜드만 알리는 시기로 알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올씨즌 시작되는 현재
묻답에서 브랜드를 언급하지는 않지만
보드복 코디라는 제목으로 게릴라성 질문과 형식적인 대답
그리고 게시글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면 삭제되는 형태의 글이 올라오네요.
이번 2015-16씨즌 디자인입니다.
저도 딱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초기 디자인을낸 브랜드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독창성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의 솔직한 리뷰하나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헝그리보더에 건의하나 드리자면...
묻고 답하기 게시판도 토론방처럼 삭제금지 시켜주셨으면합니다..
많은 분들이 개인의 의견과 경험으로 댓글을 달아주었는데
글삭튀(글만 삭제하고 튄다)가 빈번합니다..
그럴때면 열심히 댓글 달아주신분들 기운빠져요.
한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누가 원조인지 몰라요
어스투나 엔쓰리나
오비오나 엘나스나
근데 보드복은 원조가 더 잘나가지 말입니다
맨날 품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