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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몸편히 누울곳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전세자금 대출이 생각보다는 이율이 싼편이라 좀 더 편한곳을 위한 투자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제가 결혼할때 대출없이 먼곳 전세얻을까
대출받아서 가까운곳 전세얻을까 고민하다가
대출받아서 가까운곳 전세 얻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저역시 차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야근해서 택시타는 돈만아껴도
대출이자는 충분히 메꿔지더군요.
하루 한두시간 출퇴근시간 세이브 되는건 상당한 덤 입니다.
출퇴근길 시달려서 출근해서부터 힘들어서 만신창이 상태로 근무하고
집에오면 탈진해서 쓰러지는 생활 마감하는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이자는 택시비로 퉁쳐지고 전세대출 원금은
없어지는거 아니고 갚으면 어차피 내돈입니다.
감당할만한 대출은 절약하는데도 아주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일상 생활이 편해야 자신이 밝아지고 발전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동네에 살려고 하는 것이죠.
이사하시는 순간 분명히 편해지실거예요, 그건 그동안 부지불식 간에 불필요하게 받아왔던
스트레스가 없어지거나, 최소 줄어들었다는 증거죠.
안 좋은 동네로 갈수록..... 시끄럽고, 교통 불편하고, 사람들 매너 없고.......
그 결과 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좋은 동네는 그 반대죠.
좋은 곳으로의 이사는 절대 낭비가 아닙니다.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또
발전을 위한 투자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돈을 모으려면 차를 없애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투자 자문 회사에서
컨설팅한 결과에도 나온 것입니다.
차가 돈 잡아먹는 기계에요, 열심히 저축하셔서 나중에 사세요.
ㅠㅠ.. 곧 결혼 하셔야 되면 조금 참으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