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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라면 보드장을 가던 못가던
어쨌든, 시즌권 하나는 사줘야 된다 알고 있습니다.
일단 시즌권은 격하게 아끼는분의 도움으로 스키어스 추천으로 싸게 구입했구요.
내년에 워렁 Jr. 준비중이라 올해가 마지막이란 생각을 했지만,
마눌님께서 보드에 흥미를 잃었다 해서
올핸 한두번쯤 가서 눈 좀 보고
지인들과
둔내 막국수와 수육으로 낮술한잔
페리카휑 족발에 소주한잔,
고마꼬끼휑 똥집튀김에 소주한잔
애기돼지정육점에서 목살 사다가 소주한잔
들꽃피는 언휑에서 닭볶음탕에 소주한잔
머루산휑에서 송어매운탕에 소주한잔
전남 장흥에서 뻘굴 주문해서 소주한잔
광양에서 벗굴 주문해서 소주한잔
이동갈비 사가지고 가서 소주한잔
살짝 할생각이였는데..
얼떨결에 보드복도 사고
얼떨결에 데크도 바꾸고...
아무튼 시즌준비 끝!
덧 이번주말에 장비 맡기러 갑니다.
카드명세서 보고 소주한짝도 빠졌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통장잔고 보고 소주한잔하고가 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