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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유흥가로 변질… 외부 유흥업소까지 캠퍼스 점령
외설적 주점 간판·의상 눈살, 외부유흥업소까지 춤판 홍보
▲ 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전지역의 한 대학의 주점 부스에 자극적인 간판 문구들이 게시돼 학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강은경 기자
매년 반복되고 있는
대학 축제 현장 주점 운영 문제가 올해도 반복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축제를 진행한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 대학은 일부 학과에서 운영한 주점에 선정적인 문구들이 내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찜질방 콘셉트의 주점 홍보를 위한 중의적 표현이었지만 ‘오빠~♥ 땀 빼고 갈래?’ 등의 문구는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대학 축제 의 취지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이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551701
‘핥고 옷 안으로 만지고…’ 수위를 벗어난 대학가 [일간스포츠 ] 입력 2015.04.09 14:38 수정 2015.04.09 17:33
대학 축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19금 행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 넘은 대학 축제 행사’라는 이름으로 과거 국내 모 대학교 축제에서 이벤트로 열린 ‘커플 우유 마시기’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여학생이 운동장에 설치된 테이블 위에 누워 있으면, 커플로 함께 참가한 남학생이 여학생의 몸 위로 우유를 붓고 흐르는 우유를 핥아먹거나 옷 안으로 얼굴을 집어넣어 마시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넣어줘, 빨아줄게!” 대학 주점 낯뜨거운 문구 논란
바야흐로 대학 축제철입니다. 대학 관련 커뮤니티에는 ‘빨리 축제 가고싶다’는 글이 많네요.
그런데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대학 축제 주점 사진이 네티즌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과에서 마련하는 행사에 많은 사람을 유치하기 위한 탓인지요. 수위를 한참 넘는 ‘19금’ 문구 때문입니다.
‘넣어줘, 빨아줄게’
‘술도 먹고 너도 먹고, 일석이조’
19금을 넘어 29금쯤 될법한 문구는 수도권 소재의 한 대학의 주점에 내걸린 문구라고 합니다. 한 네티즌은 사진은 올리며 “커뮤니티사이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퍼지면서 “정도가 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넣어줘, 빨아줄게? 노답!’
‘주점에 들어가 똑같은 멘트쳐서 뺨 안 맞으면, 인정! 근데 이건 아니잖아!’
‘게다가 넣어줘, 빨아줄게는 여자가 쓰고 있네? 헐!’
‘대학 축제 최초 빨래방인가? 진짜 세탁서비스라도 니들 19금 노렸지?’
‘요즘 대학 축제가 점점 이상해지네!’
또 다른 대학의 한 학과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점 포스터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섹파’ ‘수줍게 벌린’ ‘앞치기 뒷치기’ ‘꼬지 빨러’ 등 19금이 연상되는 문구를 붉은색 글씨로 나열했습니다. 주점 메뉴를 어떻게 하든 음흉스러운 문구와 엮으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똑똑히 들어! 음란함은 니들 마음속에 있는거야’라는 유명 웹툰 문구도 적었네요.
아주 일부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성인인데 19금 문구가 뭐 어떠냐” “대단한 선비들 나셨다”고 반응합니다.
대학 주점에 이런 19금 문구를 지적하는 게 지나친 선비질(상대를 훈계하려는 태도를 비판하는 인터넷 용어)일까요. 글쎄요.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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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서 '오원춘 세트' 판매 논란 '대체 무슨 일이야?'수도권 소재 모 대학 축제 주점에 '오원춘 세트'라는 메뉴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낭만은 옛말’…변질되는 대학 축제
“유흥주점인지, 학과 주막인지 구분이 안 되네요. 옛 추억이 떠올라 왔는데…” 전주에 사는 최모(40) 씨는 도내 한 대학 축제를 경험하고 충격을 받았다. 동아리 사람들, 교수 혹은 다른 학교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데려와서 즐기는 분위기의 축제가 아니었다. 학생들이 세운 부스에는 ‘부킹 도우미 제도’, ‘HOT한 밤을 위해’와 같은 낯뜨거운 문구들이 적혀 있었다. 심지어 부킹에 성공할 경우 수갑을 제공한다는 내용도 눈에 띄었다. 특히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한 주막에는 성인영화 제목을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공개된 장소에서 학생들의 스스럼없는 애정표현에 최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최근 대학교 축제가 유흥화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대학 축제의 선정성은 인터넷에 게재되면서 논란을 더 부추기고 있다.
( 실제 대학 축제 중 , 학과의 주막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포스터 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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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공순이가 된 대학생… 혁명의 시대를 달군 고민들
1986년 서울대 정문을 경계로 시위대와 삼엄하게 대치 중인 전투경찰들(위 사진)과, 시위에 앞서 학생회 지도부의 연설을 듣고 있는 학생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