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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장비선택에 있ㅇㅓ 어떤 데크와 바인딩, 부츠를 선택해야 하는지요?
플렉스 5/10 정도의 중간 플랙스?
정캠? 역캠?
특정 데크가 아닌
어느 정도의 장비 스펙을 선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플랙스, 캠버, 데크길이(길이는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가격대 등등
누군가가 물어보면 답변을 해주고 싶은데, 답변을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서, 문답남겨봅니다.
초보의 실력은 비기너턴과 너비스턴을 연습하는 정도로 생각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성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겠네요
정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친구분이 키에비해 너무 뚱뚱하지 않으시다면 플렉스 3~4정도 되는 역캠 추천합니다
너비스 턴에서 정캠은 업했을때 데크를 돌려줘야 잘돌아가는데 무서워서 어정쩡하게 엉덩이만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업다운이 잘 안되서 턴하다 자빠링이 많았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역캠은 잘돌아간다 하더군요
일단 돌리고 엣지바꾸는 느낌만 인식시켜주면 몸이 뒤로 좀 빠져도 금방 잡아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살짝 하드한 데크는 몸에 힘을줘서 움직이는게 반응이 늦어서 어거지로 턴하는데 본인이 잘 못느낄때가 많습니다
말랑한 얘들은 어거지로 힘주면 힘주는대로 뒤틀리기 때문에 자세 잡기에는 말랑한게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이는 키보다 몸무게에 맞추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그리고 가격대는 이월로 20만원대가 적정하겠지요(www나 산체스 같은 유명한 트릭연습용데크 추천)
데크는 소모품이니 초보때 좋은걸 탄다하더라도 그 데크의 성능을 끌어내는 2~3년후엔 다시 바꾸실꺼니까요...
그때되서 올라운드용 오피셜같은걸로 가도되고 트릭용으로 가도되고 헤머덱 가셔도 되구요
기존에 데크는 연습용이나 킹스용 혹은 친구렌탈용으로 남겨두시면 두고두고 쓸데가 있지요
중복투자가 아닌 과정중에 하나라고 설명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정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으면 초보때는 최저가격순 놓고 제일 저렴한 것들중에
스탠다드 간판데크들(주로 지빙용일꺼에요) 중에 익스트루디드 베이스 아무거나 하셔도
관리하기 편하고 속도도 그닥 빠르지 않아서 타기도 좋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단..완전 입문이라고 보긴 힘들겠네요..향후.....어떤 성향으로 가게될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타시는분들은 자기 성향에 맞는 데크를 선정해서 고르지만.
초보 분들은 완전 입문이면 모를까 어느정도 타게되시면 라이딩을 심도깊게 갈것인지..
트릭쪽을 파볼것인지..
아니면 라이딩+트릭 조합에 ...비중을 어디에 둘것인지........
트릭을 한다면 어떤 트릭 성향이냐에 따라서....... 나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