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개비한 보드복에 기름떄가 묻었을떄의 기분..으악~~
특히 셔틀버스 타기전 땅바닥에 있는 기름떄가 튀어서 보드바지에 묻어
얼룩 덜룩.. 점박이 기름떄 바지를 보면..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자자.. 본론으로 들어가.. 기름떄를 지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본 결과..
트리오.. <- 얼굴 지자마자.. 시도했을떄 승산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기름떄가 자리를 잡았을떈 어림도 없습니다.. 괜히 거품만 많이
만들어 놓고 헹굴떄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주목~~
결론은 '비트' (특정 상품 말씀드려 죄송..-.-;;) 였습니다.. 떄가 아주 쏘옥~
빠집니다.. 근데...물에 풀어서 하는건 안되고.. 기름떄 묻은 얼룩 부위에
비트 몇십알을 올려놓고.. 물을 극소량 뿌려놓고.. 그다음은 고무장갑을 끼고
눌른다음 비벼줍니다.. 제가 칫솔로도 해봤는데.. 고무장갑 표면의 거칠한면을
압박하여 눌른다음 비벼주는게 젤 효과 있습니다.. 이렇게 한 2~3번 반복하면
군데군데 얼룩진 기름떄 빠집니다... @.@
에거.. 첨으로 누구나 칼럼에 글올리는데.. 넘 허접하네여..
그래두... 어제 점박이 기름떄 지우고.. 넘 기쁜마음에 글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