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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HA

2015.08.13 21:24:53
*.223.10.84

제발 면허간소화 취소했으면....

어웅

2015.08.14 10:49:54
*.71.169.101

면허취소 간소화를 추진

OTOHA

2015.08.14 11:09:06
*.145.197.224

장난해요??

ㅏ.ㅏ

2015.08.13 21:34:01
*.203.213.185

본인 인생에만 충실하는거... 물론 좋지만.....

주변에 똥이 점점 쌓이는데 가만 보고 있다면 결국 본인도 똥에 물들어 똥이 되고 만다는 진리를 저 똥덩어리는 모르고 있는거겠죠.. ㅎㅎ

저런 똥덩리들한테 리모콘 눌러서 뇌작동을 영구적으로 멈추게 스위치를 내려주고 싶어지네요..

싸질러 놓은 자식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네요.. 우리식구가 저런 똥좀 안 밟도록 제발 비나이다!

즈타

2015.08.14 09:32:32
*.41.60.27

주작이길 빕니다...ㅠㅠ

DarkPupil

2015.08.14 09:45:06
*.62.234.147

저차뒤에 평행 주차하고 사이드 걸면 쿨하네요 ㅋ

자푸

2015.08.14 10:58:18
*.39.156.188

정말 많아요 이건 아무것도 아닌듯

GATSBY

2015.08.14 12:36:01
*.145.226.28

2002년 교통의경 전역 했습니다.

그 당시, 교통정리 하다가 보면 김여사들

1. 교차로 현장에서 접촉사고 나거나 접촉사고를 야기
2. 신호 위반 했는데, 앞차만 따라갔다고 우기는 경우.
3. 4차선이 직진 우회전 차선인데, 3차선으로 끼어들어서 단속되는 경우. (이땐 깜빡이 켰는데 뭐가 문제냐고 우김)
4. 중앙선 침범, 유턴 위반후 깜빡이 켰다고 우기는 경우.
5. 음주단속때 술한잔 마시고, 감지 직전에 엑셀 밟아서 의경치고 튀는 경우.

김여사들...특히 40대 이후의 김여사들이 대부분 입니다.
남자들은 김사장이나 할아버지 아닌이상 꼬장 안피웁니다.
명바기가 면허 간소화 한 이후로 지금 더 심해졌겠죠.

싼도싼도

2015.08.14 12:59:42
*.142.217.240

면허를 따기 훨씬 엄청 어렵게 해놔야 아무나 안따지 ㅡㅡ
그리고 저런거 전부 강하게 처벌해야함

GATSBY

2015.08.14 12:59:45
*.145.226.28

그리고,
명바기 정권때 한남대교 남단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올림픽 도로 탈려는데,
러쉬 시간이어서 엄청 막힙니다. 저는 1차선에서 천천히 거북이 운행 하고 있는데,
김여사가 안전지대쪽에서 스믈스믈 기어나오다가 제 차를 밖았습니다.
아주 살짝요.

일단 차에서 내려서 보니 살짝 들어가고 우측 앞휀다와 문짝이 까였더군요.
50대 초반의 김여사님과 20대 초중반의 따님들 둘이 내립니다.

어차피 제차가 고물차라 말만 잘해주면 그냥 보내줄려는 맘으로,
제가 먼저 몸 괜찬냐고 물었죠.

김여사. 표독스런 표정으로
"네. 괜찬은데요. 누가 잘못하신지 아시죠?"
"네, 그쪽에서 끼어드셨잔아요."

김여사와 딸들 어처구니가 없는 표정으로 저에게 개념이 없다는 둥,
운전면허 어떻게 땄냐는 둥.
싸가지가 없다는 둥,
욕설은 빼고 비난을 엄청 하네요.

하아.....
그래서 각자 보험을 불렀습니다.
전 당시 삼성이었고, 김여사 쪽은 하이카 다이렉트 더라구요.
그러다 보험 오기전에 경찰이이 지나가다가 우리에게 오고,
김여사가 불렀는지 지 남편이 오더라구요.

김여사 남편....."자기가 여기 맨날 다니는데, 이 상황은 저 청년이 잘못한거 맞다."
경찰. "사고 당사자세요?"
아저씨: 아니요.
경찰 : "그럼 빠지세요."

쨌든, 양측 보험사가 도착하니 경찰은 샤샤샥 빠져서 가버리고,
보험사는 큰사고가 아니니 사고접수만 도와주고 해산했습니다.

며칠후, 저는 우리 보험사에 어떻게 되었나 전화를 하니....저에게 쌍방으로 각자 처리하자고 종용하네요.
제가 너 보험사 맞냐? 내가 도교법 272가지를 외우는 교통의경 출신인데, 금지된 구역에서 끼어들기 했는데,
이게 왜 쌍방이냐......?

말이 안통합니다. 그래서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 연락처 달라고 해서, 직접 쇼부를 치기 시작했죠.
상대방 보험사도 첨엔 쌍방을 주장 하다가, 제가 찍은 사진 5-6장을 보내주면서 이런 상황이라고 하니..
며칠후, 4만원에 쇼부보자고 하네요

당연히 빠꾸놨죠. 난 법대로 하겠다.
그러자 며칠후 7만원, 그 일주일 후에는 14만원, 그 일주일 후에는 23만원 정도 까지 올라갔네요.
거의 한달동안 끌고 있는데,

상대방 김여사 측은 아직도 쌍방이 아니라 제가 100%과실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유는 깜빡이 켰는데 제가 밖았다고 하고,
그리고, 이미 차선을 탔는데, 제가 일부러 와서 박았답니다.

결국 강남경찰서 사고 조사반에서 만나기로 했죠.
제 보험사는 나온다고 해놓구선 땡땡이 치고,
김여사와 온가족들, 그리고 김여사측의 보험사가 나왔더군요.

김여사는 그때까지도 저에게 어디 법대로 해봅시다.
이제는 곱게 봐주지 못하겠네요. 김여사 딸내미는 저 병진 하는 표정으로 속닥속닥 거립니다.

당시 사고 상황을 사진이 있으면 사진과 함께,
6하원칙에 의해서, 차선을 그리고 설명을 하라고 하네요.
저는 사법고시생이 중학교 1학년 도덕문제 풀듯이 술술술 써내려 갔고,
김여사도 가족끼리 상의를 하면서 짱구를 굴려가면서 쓰고 그리고 있네요.

이윽고 면담시간이 되고 사고조사반 반장을 다 함꼐 대동 했습니다.
김여사, 보험사, 저, 김여사 남편, 김여사 딸...
이렇게 우루루 반장앞에 서있는데,
김여사 남편.....그때도 똑같이 자기가 매일 그길을 지나가는데를 시전합니다.
사고조사반장.......사고 당사자세요? 하고 물어보니...아니요....대답.
"나가있으세요." 하고 나가더라구요.ㅋㅋㅋㅋ

사고조사반장이 사고 진술서를 쓴것과 제출한 사진들을 2분정도 훑어 봅니다.
저도 잠깐 김여사가 가족들과 짱구 굴려가면서 쓴 진술서를 봤는데.
진짜 병진처럼 지네들이 불리하게 써놨더라구요.

결국, 김여사, 보험사, 딸, 저 이렇게 네명이서 사고조사반에게 불리어 가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사고는 이렇게 봐도, 저렇게 뒤집어 봐도........
김여사가 잘못한거다. 보험사가 그건 사고 당사자들에게 잘 성명해 줬어야 하지 않았느냐?
김여사님, 이건 여사님이 100% 잘못한 거에요. 거기 진입한 길은 도로가 아니에요.
거긴 비상시에만 주차할 수 있는 안전지대에요. 거기를 비집고 들어가 사고나면 100%에요.
일단, 이렇게 사고 정리 잘하시구요. 제 조언에 불만족 하시면 소송 거세요.
근데, 판사도 똑같이 이야기 할거에요."

김여사와 가족들 얼굴이 흑색으로 변합니다.
고개를 떨구고 나갑니다.
전 보험사를 잡고, 자...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월요일날 답변을 준답니다. 자기도 저 김여사 때문에 답답했었답니다.

결국 말만 잘하면 그냥 보내줄 수 있던 사고를,
김여사와 김여사 가족들의 멍청함과 싸가지 때문에 전 보험비로 55만원인가 타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10월달이었는데, 그돈 보태서 스노보드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softplus

2015.08.14 17:52:35
*.249.84.160

노답 ㅡㅡ;;

호라앙

2015.08.14 18:09:28
*.53.246.212

노답

보더동동

2015.08.15 09:40:16
*.141.249.61

그분이 떠오르네요

bbffv

2015.08.16 14:58:02
*.109.254.98

개츠비님 시원하네요~

금사철

2015.09.01 22:30:05
*.145.140.16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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