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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 짓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고 글들을 일고 있자니...
의문점? 이 생겼네요.. 글의 성향상 문답에 가야할지 토론에 가야할지, 잘 모르기에 자게에 대충 툭툭 쓰고있네요.
자격증 ?
문답에서 봤던가, 기억상으론 어떤 회원분께서 한국에서 인증력?(한국말도 잊어먹고있네...ㅡ.ㅜ) 자격증은 어떤게있나요?
뭐 이런 글이었습니다만...
예를 들어 자동차 면허 및 기술 자격증등... 이러한 자격증들은 시험을 보면 결과가 나오고 그 결과에 따라 합격인지 불합격인지가
구별이 되는 부류의 자격증이죠. 필기시험 몇점 실기시험 몇점 (주어진 내용의 물건을 구현하고 작동하라 등등?)
스노우보드 자격증은 어떤 기준으로 주어지는거죠? (문답이 나오네 죄송합니다.)
그런것일까요? 이 코스를 이런 주행? 법으로 내려온다라든지... 이런 턴 이런턴 이런 턴을 해봐라든지...
이게 의문점이 된 이유가 처음 스노우보드 접하고 헝글에 들어왔을때도 느꼈던 부분이며,
지금 펀글에 올라온 글중 다음카페로 링크를 타고 가는 글...을 대충 읽다 말았지만 (좀 짜증나는 글이라..)
스노우보드를 타는데 정석이라는게 존재 하는건가요?
a라는 사람에게 베이직 카빙을 배워서 잘 연습하고 있는데
b라는 사람이 와서는 지금 뭐하는거냐고, 그거 베이직 카빙도 뭐도 아닌데 왜 그런식으로 타요? 베이직 카빙은 이렇게 타는거에요.
물론 지금 자신의 스타일에 불만이 있고 동경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가서 지도를 받아서
정진하면 되는거겠지만,
굳이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오답이라고 정해놓고 말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보기에 요상한 글 써놨네요.
1. 스노우 보드 자격증은 어떤기준으로 발급이 되는가?
2. 스노우보드의 턴과 주행에 정석이란 있는가? 있다면 어떤것이 정석인가.
문답도 토론도 뭣도 아닌
멍멍이 소리입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이상한 글서서 ㅎ
1.강습 관련 단체.
- Casi = Canadian Associate of Snowboard Instructors.
- WSF = World Snowboard Federaion.
국내에 카스비 (Korean Associate of SnowBoard Instructors) 라고 있는데, 여긴 100% 사이비 단체 이구요.
2. 시합 주관 단체.
- FIS
- WSF
- TTR
스노보드의 정석?
스노보드엔 정석이 없습니다.
다만 각자의 스타일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 스타일을 인정을 받느냐 안받는냐에 실력이 판가름 되어지죠.
1. 흔히들 이야기하는 자격증이라는게 보드 강사자격증입니다. 특정한 연맹이나 협회에서 자신들의 보드강습 커리큘럼을 정하고, 그 커리큘럼을 잘 인지하고 데몬을 보일 수 있는 사람들에게 강사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겁니다. 우리가 아는 자동차면허증이나 조리사 자격증 같은 그런 종류가 아닙니다.
그외에 국제심판자격증 같은 자격증은 있지만, 너님은 보드를 잘타니 Lv4를 부여하겠음! <= 이런자격증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WSF Lv1은 WSF의 강습 커리큘럼으로 비기너턴까지를 가르칠 수 있는 강사라는 것을 연맹에서 증명하는 것이구요. 이 자격증이 꼭 있어야만 강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격이 있다고 없는 사람보다 잘탄다는 뜻이 아닙니다.
자격증 발급기준은 WSF 기준으로 라이딩스킬, 강습스킬, 이론 세가지를 시험을 치게 되구요. 당연히 자격증의 발급 기준은 발급기관에서 정한 기준에 맞춰서 봅니다.
2. 프리한 프리스타일보드에 정석이 왠말이냐... 라는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어느정도 정석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턴의 요소같은 개념들은 대부분의 자격즐 발급기관에서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이 있구요.
알파인 대회전같은 기록경기가 아닌 슬로프스타일이나 하프파이프 경기에서도 점수판정에서도 국제경기에서 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기준은 경기전 심판 인스펙션에서 정하지만, 국제대회에서 인정되는 그랩의 종류나, 랜딩시의 점수판정 등의 기존적인 기준은 존재합니다.
프리하다는건 좋은 거죠. 사실 스노우 보드 자기 맘대로 뒷발차기 하면서 타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수가 이용하는 슬로프에서 안전만 지켜준다면 뭔 지랄발광을 하면서 타던 뭔상관입니까?
다만 슬라이딩 턴이나 카빙턴을 배우고, 보드를 타면서 밸런스를 잡아가는 과정에서는 분명히 오랜기간동안 선배들이 연구하고 고심해온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프리한 운동이라는 이유로 이런 방법들이 무시당해서는 안되겠죠.
정석이라는 것을 굳이 따지자면 이런 방법들입니다. 꼭 따라야할 필요는 없지만, 아무한테나 무시당할 내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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