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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비사고 셋팅해준대로 타다 바꿔봐야 1,2CM 씩 바꾸다 이번에 쓰던 장비를 정리하면서
제 스탠스를 첨 재봤습니다. 디스크홀 중심에서 중심까지 52CM 더군요
이번에 커스텀X 를 이월로 샀는데 트윈덱 타다가 디렉덱 타려니 스탠스를 좀 트윈에 가깝게 옮기려고 합니다.
우선은 쓰던대로 52CM 정도로 트윈처럼 옮기려고 하는데 스탠스가 멀때, 좁을 때 장단점이 어떤게 있는지요?
제 스탠스 거리는 적정한 건지요?
그리고 커스텀X 가 디렉덱인데 SPEC 에 보면
SHAPE : 디렉셔널
FLEX: 트윈
일케 돼있는데 이게 디렉트윈인가요? 커스텀도 똑같이 나왔던데
0910 카다록보면 어디도 디렉셔널트윈 이란 말은 없네요
고수님들의 은총과도 같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제 느낌엔 스텐스가 좁으면 몸의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요. 즉 전경이나 후경으로 중심이 조금만 이동해도 그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버리죠. 대신에 프레스엔 이득이 있어요. 강하게 프레스를 넣을때 그 힘이 데크의 중심에 더 잘 전달이 되니까요.
반대로 스텐스가 넓으면 그만큼 안정감이 있죠. 몸의 중심이 앞뒤로 조금 이동해도 라이딩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아요. 그리고 넓은 만큼 몸의 전경이나 후경으로 잘 빠지지 않죠. 대신에 프레스에 있어선 좁은것보다 손해를 보게 되어있구요.
기본에서 조금씩 늘려보고, 줄여보면서 가장 편안하고 잘되는 세팅을 찾으면 될거에요.
그리고 커스텀X는 잘 모르지만 글을 보니 디렉셔널 데크이지만 테일과 노즈의 휘어짐은 같다는 뜻이 아닐까요?
디렉이면서 노즈는 소프트하고 테일은 딱딱할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디렉에 트윈세팅한다고 트윈이 되는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균형이 안맞아서 망합니다. 디렉이 그냥 무턱대고 노즈가 길게 나온게 아니라 균형을 맞춰서 나온거에요.
고수는 아니구요. ^^;;
전 이번 장비 바꾸고 첫 보딩하면서 계속 조정해서 제게 맞는 스탠스 찾아냈네요.
절대값은 없고 용도와 실력, 익숙함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