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와 같이 이성적이지 못하게 대처한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길고양이를 위한다고 아무런 조치 없이 먹이주고 하는 행동 또한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무조건 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어떤 이유로(알러지 등등) 고양이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1층이 주차장인 다세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저의 경우 주기적으로 길고양이를 위해 먹이를 주는 사람이 있는데 주차장이 아주 고양이 아지트로 바뀌었습니다. 발정기때 소음하며 아침저녁으로 고양이 분뇨 냄새로 머리가 지끈 거리고 알러지로 비염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태이고 어떤때는 저도 고양이를 어떻게 하고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생기기도 합니다. 아무튼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 보았음 하고 길 고양이가 양산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준 고통을 그대로 되돌려 받았으면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