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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께서는 속이 좋지 않다 하시어
점심겸 저녁으로 혼자 해먹었습니다.
재료 소개
호주산 등심
양송이 몇개
마늘 몇 알
펜네 한주먹
그리고 먹다남은 상그리아..
사실 우리집에 알콜 먹는 사람은 마누라 뿐인데, 마누라도 맥주나 상그리아 같은거나 가끔 먹을 뿐입니다.
펜네 삶는 동안 기타 재료 손질 완료.
파스타에 살짝 매운 맛을 주기 위해 씨 뺀 청양고추 첨가.
사실 청양고추는 단순히 매운맛 뿐만이 아니라, 감칠맛도 더해줍니다.
중불에 오일 두르고 고기 굽는데
노출로 다 날아가버렸네요. 사진은 참 못찍습니다.
뭐 여튼 소금 후추 간 해주고 원하는만큼 굽고 나서 상그리아 한번 둘러줌. 치-익
고기는 덜어내고
같은 팬에 버터랑 올리브유 둘러줍니다.
마늘이랑 청양고추 투하
치-익
사실 버터에 볶았을 때 제일 맛있는 냄새가 나는건 마늘이 아닌가 합니다....
마늘이 좀 익었으면 양송이 투하
이후 다 삶아진 펜네 넣고 볶구요.
완성.
음료는 자몽주스.
안 먹겠다던 마누라가 반 넘게 뻇어먹었어요..
후샏..
오늘은 실망이예요! ㅋ
저도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올리시는 글을 꼭 보는데요 정말 솜씨가 좋으신거같애요!!! 맛있겠어요!!!
고픈배를 부여잡고 스피닝을..........ㅠㅠ사진보니 더 배고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