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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감염의심이랍니다.
이건 이제 막을수가 없군요.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어떻게 책임 질것인지??
그 보다 이들을 조직하고 관리해야 할 의무를 진 수장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건 아닌지...
임신부에 초등학생까지... 게다가 엠뷸란스 운전자까지...
뭐 이건 현대 한국판 흑사병 수준이군요.
알면서도 안 막은건지...
알면서도 못 막은건지...
일의 우선순위가 다른거죠. 메르스가 한창 퍼질때도 청와대는 어련히 알아서 잡히겠거니 하고 총리 인준이나 성완종 리스트에 더 신경쓰고 있었을겁니다. 평상시 나라를 운영하는 일들...국방, 행정들에 신경을 덜 쓰고 있는거죠. 그렇게 흘러가다 큰 사건이 터지면 평소에 안하던 일들을 해야하니 우왕좌왕 하게 되는거고요. 공무원들은 위에서 지시가 내려와야 움직이는데 아무지시 없으니 갈팡질팡...지시가 내려온다 한들 어이없는 지시들 뿐이니 또 좌충우돌...
썰전에서 이철희 소장이 한 말이 딱 정답이죠. 이게 나라고 이게 정부고 이게 대통령입니까?
대한민국의 현실은 알아서 각자도생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청와대와 여당은 불철주야 꼼꼼하게 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거죠.
그러므로 그들이 원하는 인재상도 다를겁니다.
사법권 잘 다루고 , 댓글 잘 달고, 언론 장악 잘하고 , 웃전에 충성하는 정치모사 능력자를 뽑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고위공직자가 되는 정부는 국민이 투표해서 만들어준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