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0원으로 시작했고....

학교앞 문방구엔 가끔.. 10원이나 20원짜리도 있었어요.. ^^

보글보글(버블버블) 100판에 둘이서 100원이면 정말 쌌었는데..

80판까지 한번도 죽으면 안되는... ^^

막짤 공감... 이때 99% 만들어본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헷....

땅따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비실비실 웃으면서 재밌게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배건만~

전자오락실 : 흑백 인베이더 20원. 셀로판지 5줄 붙인 인베이더 30원.

6개정도 100원으로 왕깰수있는것들이네요 ㅎ

+_+ 역시!!

오락실에 50원짜리로 거슬러주는 기계도 있엇는데 ㅎㅎ

다해봤네요.

50원으로 해본것도...

추억돗네요~~~ㅋ
백원만~~~~~~

저거 첫번째꺼 야구맨이라고 불렀었는데 초록색캐릭이면 백원으로 끝판 가는 게임.... 저거 때문에 아침에 등교 늦어서 지각을.......

거의 다 해본듯..;;;

100원으로 시간 때우기엔 D&D 만한게 없는듯....

오락실이 50원에서 100원으로 100% 인상했을때 충격은 어마어마했었죠..

물가도 그렇게 오르질 않거늘.... ㅎㅎ

덕분에 십원짜리로 뭉쳐서 스카치 테이프로 몇바퀴 감으면 백원짜리 5개던가.. 역할 톡톡히 했었기에..

오히려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었다는..(물론 걸릴까봐 그리 남용은 안했었지만... ㅋ)

근데 이게 또 요령이 있어야 작동이 되기에.. 친구가 하는말이.. 양옆을 최대한 칼로 잘 깎은 후 사포나 암튼 그런것으로 잘 갈아줘야한다고.... ㅎㅎ
친구녀석 노하우 덕분에 제대로 만들어 써먹곤 했었는데..

그래서 그 당시 오락실 주인들이 툭하면 동전함 열어보곤 했었다죠...


고딩때가 되니 친구녀석중엔 아예 드라이버로 코인 유닛자체를 뜯어서 하는 놈까지 있었죠.

저보고 망보라고 하고 나사 풀어가지고 보글보글(버블보블) 100coin 만들어가지고 함께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 녀석 결국 오락실 주인한테 나중에 걸렸다던데... 역시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ㅋ


뭐 요즘엔 그냥 PC에서 옛날 오락실에 있던 수천수만가지의 모든 오락을 그냥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근데 그 당시 정당한 댓가를 치르고 하더라도 오락실 주인의 태클이 장난 아니었었죠.

갤러그라는 게임.. 무슨 총알빼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너무나 궁금해서 한참을 적들의 총알 안나오게 하려고 계속 시간 끌고 있는데 오락실주인이 오더니 손잡이 지 멋대로 움직이면서 너 총알 어쩌고 하더군요..
결국 죽었다는... ㅋ

오락실에 아무도 없고 나혼자 와서 해주는데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한 번은 또 잘하는 오락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점수제한에 걸렸는지 못하게 하더군요..

가끔 오락실보면 점수제한 써붙인 오락기도 있었죠.

결국 제돈 주고 해도 잘하면 주인이 태클걸어 못하게하는 곳이 종종있었다는..

어떤 데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몇바퀴를 돌고도 보너스가 계속 쌓여서 죽어도 죽어도 보너스가 줄으들지를 않으니깐 뒤에 있던 기다리던 녀석이 오락기 고장이라는 말까지 했던게 생각나네요..

또 한번은 제가 하고 있으니깐 거기 자주 오던 형이아.. 또 쟤네.. 오늘 하기는 틀렸다.. 하면서 다른데 가버렸던것도 생각납니다.. ㅋ

그 오락이 바로 slap fighter라는거였었는데..

뭐 근데 제가 게임에 소질이 있었던건 아니었나봅니다.
오락실에서 살았던것도 아니니.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만했죠

스노우브르스 한번에 끝판까지 다깼는데,,ㅎ~

아도겐!!!!!

햄버거 하우스, 만국기......100원에 2~3시간 했는뎅ㅋㅋ

정식 제목은 잘 모르겠지만...
1. 야구
2. 공룡

이라고 오락실에 적혀있던것을 생각하니 웃음이 ㅎㅎㅎㅎㅎㅎ

새록 새록

추억의 게임들...캬~~~

스노우브루스 ㅋ ㅑ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