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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녀온 후로 한우가 계속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지난 불금에 귀욤귀욤한 20대 회사 여직원 두분이랑
회사 근처 정육시당가서 한우를 먹으며 술한잔 했었습니다.
물론....출장비가 좀 남아서 제가 쐈죠.
화기애애하게 잘 먹고는 집에와서 잘 잤고... 다음날....
오랜만에 좋은걸 먹었더니 속이 적응을 못하는지... 아침부터 신호가 옵니다.
말 그대로 ㅍㅍㅅㅅ;;
뭘 먹지도 못하겠고 하루종일 침대랑 합체해서 누워있다가..
급 치킨이 땡겼어요.ㅡㅡ
무슨 정신인지 배달어플을 열어서 반반도 아닌 양념+후라이드 두마리 세트를 시켰네요ㅋㅋㅋㅋ
꾸역꾸역 양껏 먹고는.... 또 신호가.. 옵니다.. 밤새 장실을 들락날락ㅠㅠ
일욜 아침.
치킨은 하루 지난 치킨이 진리라며 남은 치킨을 다 먹어 치웠고..
주말내내 ㅅㅅ와 함께 했고 오늘 아침까지도....
당분간은 안먹을거 같....지만 또 먹고 싶네요ㅋ
글을 쓰는 지금 한쪽 엉덩이로만 앉아있는건 비밀ㅠ
도너츠 방석이 필요해요;;
오 1919 이러면서 들어왔는데... 한자릿수 빼고 나갑니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