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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_)...
제가 우연히 가산디지털단지라는 대형 의류매장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똑같은 옷이라도 백화점보다 30-40%가량 많이 싸게 판다고 하더라고요...;
동일한 제품인데도 그렇게 많이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유통단계가 짧기 때문인지요...?
아니면 백화점에 납품되는 의류와 아웃렛에 납품되는 의류의 품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지요...?;
그렇지 않으면 백화점에서 팔다가 인기가 없어 재고로만 쌓이는 물품 위주로 아웃렛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요...?;;
10% 정도 차이라면 몰라도 30-40%나 차이가 난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 듯한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요...;;;
동일한 제품인데도 그렇게 많이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유통단계가 짧기 때문인지요...?
--> 모든 것이 동일한 제품인 경우라면, 이월상품 재고인 경우이며, 유통단계는 별차이가 없으나, 백화점 판매수수료와 아울렛 판매수수료의 차이나 제조사의 마진을 낮추는 이유들 때문이겠죠.
아니면 백화점에 납품되는 의류와 아웃렛에 납품되는 의류의 품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지요...?;
--> 백화점 상품과 같은 시즌에 판매되는 옷이라면, 외견상 똑같을뿐, 섬유 혼용율이나 부자재가 조금 더 저렴한 것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화점 납품용과 아울렛납품용으로 구분해서 제작하곤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백화점에서 팔다가 인기가 없어 재고로만 쌓이는 물품 위주로 아웃렛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요...?;; --> 제값 받으며 팔다팔다 안팔리면 아울렛으로 넘어오고, 거기서 팔다팔다 안팔리면 무게 달아 팔던가 하겠죠. 어차피 원가율이 낮으니, 어떻게 팔던 제조사는 그다지 손해가 크지 않을 겁니다. 광고비가 쎈게 문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