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쿼드콥터라는 말이 저 익숙한데...
다들 드론이라고 부르시더군요^^;;
암튼 제가 드론을 타다가 넘어진건 아니구여...^^;;
건물 옥상에서 드론 날리면서 하늘처다보고 걸어가다가...
바닥부터 대각선 위로 묶어둔 빨랫줄에 걸려서 지대로 자빠링했네요 ㅠㅜ
근데 넘어질때 한방에 넘어진게 아니라 깽깽이?로 펄쩍펄쩍 안넘어지려고 허우적 대면서 서너번 뛰다가 결국은 넘어진거라는 ㅠㅜ
만일 누가 봤다면 놀려대며 웃었겠죠...나는 루돌프도 아닌데...
제 보드인생 중 탑10 안에 들만한 처참하면서도 개그스러운 자빠링이었네요 ^^;;
그 결과...
얻은것: 팔꿈치 멍. 발목에 줄에 긁힌 상처
잃은것: 들고있던 조종기가 박살남 ㅠㅜ
그래도 드론은 살렸네요 ^^;;,
그리고...깨알홍보...
같이가요에 정말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일본원정 글을 올렸답니다...^^;;
댓글 안달리면 겨가파에서도 동행을 찾아봐야겠네요^^;;
겁나 일하기 싫은 월욜이네요
(그렇다고 내일 일하고 싶어지진 않겠..죠...^^;;..)
열씨미 일해서 담시즌 대비합시다!ㅠㅜ
P.s.새로 주문한 조종기는 언제쯤 배송이 오려나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