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에 무주 야마가에서 타고내려오다가
스키어랑 부딪쳤습니다...
저는 끝에서 끝으로 휠턴을 하고내려가는데
뒤에서 스키어가 부딪치더군요,,,그래서 저는 몸이 틀어지면서 뇌진탕으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일어날수는 있었지만 조금 엎드려 있다가 일어났는데
스키어는 30m 떨어진 곳에 다른 스키어랑 부딪쳐서 자빠져 있더군요,,,
근데 그 스키어는 나랑 안 부딪쳤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목격자는 동호회 형이 제가 넘어져 있고 그때 내려온 사람은 그 스키어 뿐이라고 하더군요
뇌진탕으로 저는 병원에 1주일을 입원하고 그냥 제 시즌보험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근데 배상금이 100%로가 나오지 않아 그 스키어에게 전화를 했는데
보험회사 접수를 한다고 해놓고선 그 뒤로 잠수를 타내요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서 그냥 넘어 갈수 있지만
스키어의 행동이 너무 개심하고 그렇습니다 ....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