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키어와 충돌...
상대방 스키어는 거의 피해가 없구요...
저는 꽤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비강(코뼈)골절 전치 4주
경추골절+척수손상+경추인대파열 전치 8주
코뼈수술 및 신경치료등...보름간 입원해 있다가 지금은 집에서 요양중이구요...
신경을 다쳐서 아직 오른팔을 제대로 쓰지 못합니다.
상대방이 스키보험에 가입되어 있질 않아 개인합의를 봐야하는 상황이구요...
과실은 5:5 로 보고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상대방도 운동하다가 서로 운이 없어서 이렇게 사고가 나게 된 건데...
너무 과하게 보상받고 싶지는 않구요...
그렇다고 해도 이번사고로 제가 입은 데미지가 워낙 크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보상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사고로 저의 피해?정도를 나열하면
수술 및 병원비 대략 300만원...
일단 6주정도 일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평균급여 280만원...)
저를 병간호 해줄 사람이 없어서 와이프도 하던일을 그만 두었네요...(와이프 평균급여 100만원)
크게 이 정도네요...
이번주에 병원비+손실금액...등을 합산하여 특정금액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도 쉽게 수긍하는 선에서, 그리고 저도 아쉽지 않은?? 선에서 합의를 보고 싶은데...
어느 정도로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원래 50:50이라는것은 나와 상대방 치료비 및 여러가지를 합쳐서 50:50입니다.
내 치료비 및 기타비용 500만원 상대방 비용 100만원 이렇게 나왔다면
600만원에 대하여 50:50을 나누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