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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양지 베이스였구요 . 평일야간, 주말주간 가릴것 없이 한산한 인파에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시즌말에 휘팍 원정 갈때마다 너무 재밌게 타서
여친의 강력한 권유(협박)로 휘팍으로 담시즌을 할까 했었는데 왕복 거리가 엄두가 안나네요.
셔틀을 이용한다고해도 일단 이동시간에 대한 압박과 평일 퇴근 후 야간시간에는 이용 못한다고 봐야하는데....
매주 주말마다 휘팍에 들어갈 자신이 조금은 없어요 사실ㅎㅎㅎ 열정부족 ㅎㅎㅎ
주말에 아무래도 보딩 횟수나 시간이 가장 많을텐데, 경기권인 지산은 사람이 상당히 많은지라
사실 전 지산가면 블루 위주로 뺑뺑이하니까 견딜만 하긴한데, 여친은 아직 실력이 안되서 아마 오렌지를 타야하는데...
제기억에 지산 오렌지는 시즌 한창때는 평일 야간, 심지어 야간정설이후 심야시간때에도 대기줄이 상당한걸로...
뭐 이런저런 조건 다 따지면 사실은 곤지암이 가장 최적인거 같은데 많이 비쌉니다.
락카는 비용도 그렇고 수량도 적어서 사실상 포기해야할것 같고, 셔틀타게되면 아마 다 데크백에 싸들고 다녀야겠죠...
평일에 간다면 출근길에 데크 차에 실어놓고 퇴근하면서 자차로 움직여 할테구 아무래도.
주말(위주)보더, 셔틀탑승장(잠실, 삼성)까지 집에서 20분 거리. (집앞에 오는 버스로 환승없이 한방)
휘팍까진 약 2시간, 지산 곤지암은 50분 이내 (자차운전시, 셔틀은 올시즌 한번도 안타서...)
1. 보더라면 휘팍! 시즌 주말은 보딩에 올인. 좀 무리하더라도 라커 구매 해서 주말마다 셔틀로 출근도장 휘팍.
2. 사람은 많지만 가격 타협가능하고, 라커 구매해서 편하고 가볍게 평일에도 최대한 자주들리는거 목표로 지산.
3. 락커는 없다. 짐들고 왔다갔다 하는거 고생스럽지만 주말인파 좀 한산한 곤지암
어떤게 그나마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아 그리고 주말 인파에 대해 감이 사실 잘 없어서 (양지인이라...) 대명은 지산 휘팍보다 많이 심한가요?
올해는 일욜 오후에 대명 한번 간적있는데, 견딜만하긴 했었습니다. 힙합코스만 타서...
제 기준 휘팍 주말도 사람이 탈 수준이 안되었습니다.
대명은 훨씬 심하다고 하구요
저라면
곤지암으로 선택하고
지금부터 장기플랜으로 술을 좀 줄여서 돈을 더 모아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