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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총 4타임밖에 못타봤지만
나름 겁도없고 열정적으로 타서 1516 시즌권 끊으려고 맘먹고있는 쌩초보 입니다.
이번에 오피셜을 구매했구요.
첨인만큼.. 상태좋은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눈팅할수록 오피셜이 무르다는 얘기가 많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렌탈 데크로 중급슬로프까지밖에 못가봤지만
경사가 생길수록 데크가 덜덜거리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는 헝그리보더도 몰랐던 시기라 데크 플렉스나 사이즈같은것도 모르고 그냥 주는데로 탔고요..
특히 턴할때 뒷꿈치가 뜰때(즉 데크 뒤쪽을 바닥에서 띄울때? 이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느낌상 부츠바닥에서 뒷꿈치가 3센치 가량 뜨고.. 데크까지 덜덜거리니 불안하더라구요.
혹시나 이번에 구입한 오피셜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렌탈보다야 덜덜거리는게 적겠지만 눈팅해보니 너무 무르다고들 하셔서 ㅠㅠ
렌탈데크랑 비교했을때 좋고 나쁜것을 떠나서 무른 정도가 어떤가요?
초급슬롭에서 한달이상 타셔야 될듯합니다
부츠뒷꿈치가 3센티나 뜨는거면 당시 데크문제보다 부츠문제가 더 심각했네요 ㅎ 토턴할때 뒷꿈치가 떠버리는건 토턴 감각을 아직 못익혀서 부츠텅을 미는게 아니라 뒷발은 인위적으로 들어주려해서 생기는거기도 하지만.. 3센티정도 뜨는거면 뭘해도 뜨겠네요.. 어쨋든 뒷꿈치가 떠버리면 토턴시 균형잡기가 힘드셨을테니...
입문용으로 오피셜은 과분할만큼 좋은 데크고 부츠편한거 사시면 재밌게 타실수있을 겁니다.
오피셜은 플렉스 6입니다. 미디엄이죠.
상급자 코스에서의 카빙이 아니라면 여러모로 좋은 데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