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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그동안 사업자 등록, 보드 디자인, 설계, 사업자 등록, 상표등록, 특허 출원까지
모두 마무리를 하면서........이제는 피로에 지쳐 거울을 보니
괴상하게 생긴 괴츠비 입니다.
2003년도 당시 저는 롬 스노보드의 라이더 였고,
그때 당시 유일하게~!
헝그리보더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른바 프로라이더 였습니다. (전 프로라는 칭호를 싫어하지만)
헝그리보더와 프로들의 갭이 지금은 쪼~~~~~금 관계 개선이 되고 있지만,
예전에 그 갭은 어마어마하게 컸죠.
이유는 헝그리보더와 프로들 서로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헝그리보더 분들은 프로들의 몇몇 행위들 (리프트 담배, 슬로프 스타일 촬영시 끼어들기, 껄렁한 행동)
을 고발하며,,,,,,,,,,,,,,,,,,아주 양아치로 취급하며 깎아내리는 상황이 많았죠.(물론 몇몇 프로분들이 잘못되었었죠.)
프로분들은 헝그리보더를 실력도 X같으면서 손가락만 살은 키보더다, 말만 많다.
열심히 타는 우리들을 깎아내린다......라는 이유로 반감을 가졌구요.
(최근에 터진 사건이 리키님과 비로거분와의 2년 반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라인따기 시합.)
제가 짬밥이 증말 길어서, 국내 국대들, 스폰 프로들 인맥이 많은데, 당시 10명이면 10명 절 만나면,
헝그리보더 활동 하지 말라고 권유를 했었습니다. 그럴정도로 갈등이 심했죠.
많은 프로들도 헝그리보더 종종 눈팅 합니다.
그러나 거리를 두려고 하죠.
....헝그리보더 입장에서는 좀더 많은 프로들이 헝그리보더 활동을 한다면야,
서로에게 득이되고 저변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헝그리보더들도 긍정적인 눈을 가지고 프로들을 바라봐 주세요.
프리스타일이건 슬로프 라이더들이건 모두 부상과 싸우면서, 그들의
열정과 인생을 불태우는 분들입니다. 스노보드에 매진하며 고립된 가치관과 행동을 보였다고 해도,
어둠의 나락까지 떨어뜨리진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는 그려려니~~~~하면 됩니다.
고발성 글좀 자제 해주세요.
프로 분들 뿐만 아니라 협회에서도, 요즘 가장 큰 농사가 영블러드의 양성이죠.
헝그리보더들 중에 새로운 꿈나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루미큐브 (박광수 선수)님이죠.
항상 헝그리보더에 종종 방문을 하면서, 요즘 대세와 앞으로의 방향.........일반인들이 배우고 싶은것,
요즘 인기있는 라이딩 스타일 등등의 방향을 파악하시면 좋구요.
종종 문답 게시판에 답글좀 달아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헝그리보더는 대한민국의 온리 원, 넘버원......스노보드 커뮤니티가 되어서,
스노보드를 한번이라도 탄 분들은 헝그리보더를 뇌하수체에서 떠오를 수 있게 될겁니다.
서로를 인정 하자구요~~~!!!
헝그리보더에 가입된 회원 수만큼 다양한 분들이 어울리는 곳이기 때문에 (일베 빼고)
지난 주 로컬컵 파이프 시합으로 시즌 접었습니다.
그때 회춘 보딩을 하고 찍힌 사진이 몇장 있길래 첨부 합니다.^^
팀 우승, 원빵 3위 했어요~~~
ps = 제가 잘타는게 아닙니다. 데크가 좋아서 그런 것 뿐입니다.^^
맞습니다. 그냥 저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지난주 웰팍.......초급 슬로프 및에서 햄머헤드를 타시는 어느 분이...꽃보더 두분에게......
"이제 파크나 파이프 시대는 끝났어.....요즘 그런걸 누가타? 양아치들도 아니고....."
솔직히 욱 했습니다.
저는 옆에서 커피 마시다가 들었지만......만약 아는 분이었다면, 뭐라 한마디 했을 겁니다.
그냥 얼굴만 기억할 수밖에요.
카빙을 하건, 날라가건, 기물을 타건..........스노보드는 속박된 두발 속에서 찾는 자유 입니다.
다양하게 찾는 방법이 더욱 잼있는 방법입니다.^^
아...헝그리보더와 프로보더들의 사이? 서로에 대한 인식이 별로였군요.;;
보통은(타 스포츠나 관련사이트등) 서로 윈윈인거 같아서...라기보단
솔직히 별로 신경안썼는데..몰랐던 사실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