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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보드 입문한 이래로 가장 많이 스키장을 방문하고 슬로프를 누볐던 한 해로 기억되네요.
비록 주말 보더지만 거의 모든 주말마다 최소 하루는 보드를 탔었는데
어느 새 전국의 모든 스키장이 폐장 분위기...
작년 봄부터 데크 미리 예약하고 바인딩 부츠 등등 장비 새로 구매하고
입문 후 처음 받는 강습도 시즌 강습으로 새롭게 다시 배웠는데
배운거 다시 충분히 복습하기도 전에 어느 새 3월이네요.
지지난주까지는 거의 개근으로 출석하다가 주말 일정으로 지난 한 주 쉬었더니
이번 주에도 일정으로 갈 수 있을지 불투명....
게다가 주말 예상 스키장 온도도 높고 하니 어쩌면 이대로 이번 시즌이 끝날 것 같은 생각이지만
강원도 마지막 한 번의 폭설과 한파를 기대해봅니다.
용평과 하이원은 일 년에 최소 한 번 방문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못가봤네요.
용평 진태원 탕수육도 한 번 먹고 싶고 운두령 송어 횟집도 가보고 싶고 하이원 근처 닭백숙집도 그리워지네요.
강원도 날씨가 한 번은 기회를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