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합니다 ㅎㅎㅎ

지난 주말 뻘짓으로 보드장에서 처음으로 엠뷸탑승했던 쭌입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진 않아요..ㅎㅎㅎㅎ

현재는 가만히 있으면 허리가 좀 뻐근하고 어떤자세로 있어도 다 불편해서 이리저리 배배 꼬고 있는정도??예요..ㅋㅋㅋ

오래전에 갈비뼈 다쳤을 때랑은 좀 다른느낌? 이라..

느낌이 좀 이상해서..

점심때 회사근처 병원에 갔는데..12번 흉추가 이쁘게?? 깨졌다고...ㅎㅎㅎㅎㅎㅎ 

ㅎ ㅏ 아  ㅠ.ㅠ

의사쌤이 최소 3주동안 침상안정 해야한다고 하셔서..

침상안정?? 응?? 뭐지?? 했는데..

"입원하셔야 한다고요~!!" 허~얼!! ㅡ.,ㅡ;;

의사쌤 말씀이... 뒤쪽뼈 였으면 신경까지도 건들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앞쪽이라 다행이라고..;;

수술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하시는데..한동안 누워만 있어야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더불어.. 후유증이 키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말씀을....헐~!! (더 줄어들 키도 없는데...ㅋㅋㅋㅋㅋ)

더 줄어들지 모르는 키를 생각하면 정말 촌각을 다투긴 하지만...!!!!

회사에도 알려야 해서 당장입원은 힘들고...ㅜㅜ

아.. 마무리를 어찌 해야할지..

암튼 뭐.. 골절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살만합니다..ㅋㅋ

재채기 한번할때마다 깜짝놀래서 주저앉을 정도? 딱 그정도예요..ㅋㅋㅋ

걱정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좀 누워 있음 괜찮아 진대요..ㅎㅎㅎㅎㅎ

후유증으로 키가 더?? 줄어들 수 있다고는 하지만 괜찮아요..ㅎㅎㅎㅎㅎ ㅜㅜ

아마도 입원은 이쁜? 간호사님들이 계신다는 집근처 병원으로 할듯합니다.. ^^;